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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약 2년전에 타병원에서 앞광대를 갈아내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뼈가 그리 나온 편은 아닌데, 피부가 두껍고 유독 웃을 때 눈 밑으로 근육이 올라가 뭉쳐 마치 계란 두개를 연상시킵니다. 전체적으로 둔탁한..어떤 형인지 아시겠죠?
그 선생님은, 조금만 갈아내면 되겠다고 하셔서 전 믿고, 수술을 했지요.그런데 웬걸요
그 큰돈과 시간을 들여 맘고생을 하면서 시도한 것인데,수술결과가 전혀 없었던 겁니다.
그 선생님도 수술 전 후 사진을 비교하고 의아해하시더니 좀더 두고 보자고 하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전 그 이후로 너무 바빠 그렇게 잊으려고 하며 지냈구요.
그런데 생각할수록 너무나 돈과 시간과 노력이 아까워서요
얼마전 다른 병원서 새로운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표정근’이라는 근육이 문제기 때문에, 별 방법이 없고 그나마 최대한 광대를 밑으로 넣어줘야 한다고 하고, 또 어떤 병원에선 지방흡입을 해야한다 하고, 또 어떤 병원은 지방흡입이나 보톡스도 시술 불가능한 부위라고 하더라구요.
그럼 그런 사실을 모르는 저는 그 병원에 속은건가요…해도 아무소용없을 수술을 했으니까요…너무나 답답합니다. 저의 너무나 큰 콤플렉스거든요. 광대쪽만 납작해도 사람이 달라보일 것 같아요.
탤런트 장서희나 박상아씨 보면, 데뷔초기에는 광대도 있고 저처럼 볼살인지 근육인지도 무척 뭉쳐보였었는데 어느날 보니 싹 바뀌어 있더군요. 그런 탤런트들은 도대체 어떤 수술을 받는건지..참 궁금합니다
선생님, 저와 같은 얼굴형을 가진사람이 저 말고도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정말 제 얼굴을 구제불능인가요?
답변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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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조금만 갈아내면 되겠다고 하셔서 시도한 것인데,수술결과가 전혀 없었던 겁니다.
A.입안절개를 하여 광대뼈를 갈아내는 수술을 한후에 상담자님께는 고생한후 보람없는 수술결과에 불만스러워 하시지만 어찌보면 광대뼈를 잘랐으면서도 오히려 어색하게 또는 살찐듯이 수술결과가 되어서 밋밋한 결과 같은 볼살처짐 증상들이 나타났다 ..처럼 여러가지 부작용에대한 불만이나 광대뼈 측면은 만져보니 들어간것 같은데 정면에서 인상변화에서는 별로 효과가 없다 같은 불만보다는 차라리 광대뼈를 상담자님말씀대로 단순히 갈기만 하고 뼈를 자르지 않았으니 실제 광대뼈 재수술을 자주 하는 저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싱담자님은 잘 모르실것입니다. 부작용이 뚜렷이 보이지는 않았다 하더라도 수술 효과도 없는 상태지만 어설프게 뼈를 자르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광대뼈 재수술 결과가 훨씬 좋을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재수술을 설령 받지 않으시더라도 현재 차라리 변화가 없었던것이 더 행운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Q.‘표정근’이라는 근육이 문제기 때문에, 별 방법이 없고 그나마 최대한 광대를 밑으로 넣어줘야 한다고 하고, 또 어떤 병원에선 지방흡입을 해야한다 하고, 또 어떤 병원은 지방흡입이나 보톡스도 시술 불가능한 부위라고 하더라구요.
A.다시말해 광대뼈를 넎어주더라도 꼭 정확한 광대뼈 시술이 필요하다는것은 백번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만큼 광대뼈수술은 인상의 변화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칩니다.
기타 얼굴의 지방을 빼는것이나 혹은 지방분해 주사는 그 효과 지속기간도 대단히 짧고 실제 안면정면에서는 얼굴 지방을 흡입하지는 않습니다,
Q.광대쪽만 납작해도 사람이 달라보일 것 같아요.
탤런트 장서희나 박상아씨 보면, 데뷔초기에는 광대도 있고, 어느날 보니 싹 바뀌어 있더군요.
A.광대뼈가 상담자님얘기처럼 광대뼈가 낣작하면 얼굴이 입체성이 없어집니다.그런수술은 절대 해서는 않되고요 연예인들을 예로 들었는데 방송국 분장이나 메이크업은 없던 코도 높아보이게 할수 있는 기술이기때문에 단순히 티비에 보이는 얼굴로서만 판단해서는 안되구요 저는 전문가여서 그런지 실제 얼굴에서는 볼살처짐의 증상을 확연히 느낄수 있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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