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할 얘기가 너무 많아서 글로 다 될까 모르겠는데요.
일단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글을 남겨요,
저는 98년 겨울에 세*성형외과에서 홍*욱 선생님께 광대뼈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중에 볼살이 많아서 서비스로 귀밑0.5센치를 절개후 볼살 흡입도 받았구요.호수로 지방을 많이 빼셨다고 했어요.
엄청 부었었고, 얼굴이 돌처럼 단단히 부었었고, 수술후 입술이
올라가지 않았고, 오른쪽은 특히 심했습니다.
그전의 저는 웃는 모습이 예쁘다는 찬사를 많이받았었고,
볼살이 참 통통하고 귀여워서 제 볼살은 동네북이었습니다.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요. 볼살빼면 시체라는둥 복주머니라는둥
그랬는데.......처음부터 저는 원래 앞광대는 없었고 옆광대만
있었거든요. 둥근 얼굴 그 자체였어요. 다들 귀엽고 좋아했지만
몸은 말랐는데 둥글고 통통한 제 얼굴이 맘에 안들었었어요.
집안 식구는 다 완벽한 달걀형인데 거기서 오는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전 수술을 결정했답니다.
98년 이후로 전 과거에서처럼 웃겨도 배를 잡고 웃을 수 없고
앞광대가 더 없어졌고, 볼살붓기가 오른쪽과 왼쪽이 짝짝이 이고
옆광대를 그당시 0.5센치만 줄이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었는데
그 작은 소망의 댓가가 너무나 컸습니다.
웃는 것이 어색한 얼굴 볼살이 예전처럼 원을 그리며생기지도 않고
양쪽 얼굴에 펴이는 부분이 생겼고, 하여튼 웃는 모습이 너무 안이뻐요. 2002년 여름방학때 다시 세*병원에 갔고, 홍*욱샘께서는
인정하시고 수술을 공짜로 해주셨습니다.
오른쪽만요. 둘다 입안 절개로 했고, 과거처럼 웃는 것이 안되고
양쪽볼이 패이는 것에 대해 물었더니 광대를 밀어넣어서 그렇다고
그것을 다시 키운다면 안된다고 하셨고,
볼처짐에 대해서는 나이들어서 당기면 된다고 하셨어요,
다시 2년이 지난지금 오른쪽 광대가 줄지 않았고, 볼처짐이
왼쪽에 비해 오른쪽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로 인한 붓기로 강남성형외과에 상담하러 갔다가 코수술을 하면
볼살이 나온것을 커버하고 입체적으로 보인다고 해서 예상치 않았던 코수술을 살짝 수술했구요.
저는 잘못한 재수술로 성형외과를 자꾸 가야했던 신세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들으시면 제가 많이 이상할것같지만, 실제로 얼굴을 보면
마니 이상하진 않을꺼예요.
전 귀여운 인상의 얼굴을 갔었는데. 저를 아는 지인들은 옛날엔
참 예뻤는데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좀 예쁜게 마니없어지신줄만 아세요.
다시 수술을 생각한 다는 것은 제게 정말 끔찍한 일이고
저는 98년 이후로 잠을 재대로 잔적이 없답니다.
저는 그 전 제 얼굴을 좋았었었고, 단지 아주 조금만 옆광대가 들어가 주면 이쁘겠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저에게 제 매력인 웃음이
없어졌거든요. 내가 왜 수술을 했을까? 그 이후에 아침에 눈을 뜰때까지 저는 후회를 거듭합니다. 이미 저질러 졌고 이제는 인정해야 하는데도 저는 정신병수준으로 조울증 증상을 반복하고 있어용.
ㅇ
다시 수술을 하고 싶은 이유는 나이가 들면서 볼살이 빠지면서
제 광대가 더 확연히 들어가고 , 웃을 때 부자연한 모습이
자신에 찍힐때 마다 괴롭고 자신감없어서져 죽겠어요.
전 사업과 학교공부로 바쁜 사람인데 일에 효율도 많이 떨어지고
많이 우울합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병적으로 하고 있고요.
강남성형외과의 최소절개 안면윤곽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선생님의 홈피에 들어오게 되어서요.
이곳에 맘은 더 가는데 두피를 절개한다는 것이 전 너무 무섭고
전 흉터가 조금이라도 남는 것에 대한 극도로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 겁이 앞섭니다.
하지만 과거처럼 앞광대가 올라와서 입체적으로 되고
옆광대가 들어갈수만 있다면. 그리고 예전처럼 밝게 웃을수있는것이 확실하다면 전 정말 제 영혼이라도 팔것 같아요.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그렇게 간절하다는 뜻입니다.
흉터를 생각한다면 강남성형외과에서 하고싶지만
그렇게 입안으로 수술해도 제가 현재가지고 있는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치유못할것 같은데 선생님의 의견은 어떤가요?
그리고 제가 볼살을 빼는 과정에서 얼굴에 비대칭이 온것 같고
탱탱하던 볼살이 흐물 흐물해서 처지는 느낌을 많이 받아요.
저는 제주의의 남들은 모르는 이런 고민 때문에 너무나 불행해요. 제가 이런 고민을 하는지도 제주변사람들은 모르지만
제가 많이 예민한 성격이기도 합니다.
선생님 매직리프트인가? 매직실을 이용해서 하는거요.
그것도 생각했지만 제 부작용을 만족 시킬수는 없는것 같아요.
정리를 하자면 저는 강남성형외과의 입안으로 하는 최소절개와 매직실을 이용한 수술의 효과의 차이를 알고싶고요.
얼마정도 절개를 하고 흉터는 남는지 알고싶고요.
제가 위에서 말한 제가 가진 부작용이 치유가능하지 알고싶고요.
저는 왜 그렇게 된것인지 알고싶고요. 샘의 이력을 보니까
선생님께서도 백세민? 우리나라 안면윤곽의 대가?선생님으로
전수받은것 같은데요. 저도 그 병원에서 했는데 왜 이렇게 되었나요? 그리고 그 당시 홍*욱선생님께서 두피절개하면 흉터 때문에 미용실도 못가고 신경손상도 있을수 있다고 입안으로 하는 것을 권해주셨거든요.
같은 두피절개로 하여도 선생님의 기술에 따라 다른지요?
두피절개가 왠지 제일 무서워요.
정말 솔직한 솔직한 답변부탁드릴께요.
개인적으로 수술받았던 선생님들은 성격이나 그런건 자상했는데
수술결과는 너무 아니었거든요. 붓기도 저는 2년이상 갔어요.
볼부운것이 살이 된듯했구요.
선생님 정말정말 정성어린 답변 부탁합니다.
|
 |
먼저,상담실에 상담자님의 마음을 긴 장문 글로 쓰신것에 비하면 저의 답변이 미흡한것 같은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란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객관적인 사실을 모르고 다시말해,수술전에 상담을 할때 상담자의 요구가 어떤 부위를 어떻게 수술을 해 달라고 했다든가 또는 수술후 현재 상태는 엑스레이 상으로 어떻게되어 있다든가 ..등의 객관적인 당시 사실을 모르고 답변을 하는것은 옳지 않습니다.
다만, 광대뼈수술에 대한 저의 일반적인 의견을 올리면
Q>강남성형외과의 최소절개 안면윤곽술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A>저는 어떤 수술방법이 좋다 나쁘다 평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수술결과는 최소절개수술방법과는 수술방법이 다른,입안절개든,두피절개든,귀앞 피부쪽 측면 두피절개든..수술하는 각자 병원의 노하우 일뿐 정해진 수술방법은 아닙니다.
그러나수술결과에서는 수술방법이 다른 타병원의 의사들도 긍정적으로 수술결과를 객관적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할수 있어야합니다.
그러나 최소절개 수술방법이 객관적으로 평가를 받을수 있는 방법인지는 강하게 의문을 제기할수 있습니다..왜냐하면 수술후 상태를 알수 있는 엑스레이(광대뼈 정면과 측면사진)에서는 신뢰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Q>오른쪽 광대가 줄지 않았고, 볼처짐이
왼쪽에 비해 오른쪽이 더 심해졌습니다.
이로 인한 붓기로 강남성형외과에 상담하러 갔다가 코수술을 하면
볼살이 나온것을 커버하고 입체적으로 보인다고 해서 예상치 않았던 코수술을 살짝 수술했구요.
저는 잘못한 재수술로 성형외과를 자꾸 가야했던 신세가 되었습니다
A>볼처짐이라고 느끼는,얼굴이 부어보여서 넓어져 보인다는 느낌을 코 수술로서 넓지 않게 보이게 한다는 것 자체가 광대뼈에대한 옳바른 판단을 가진 코수술이라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다시말해 원인이 발생하면 원인을 제거하지 않고 자꾸 다른 부위를 만지면 자꾸 어색한 얼굴형으로 자꾸 변해갑니다.
상담자님들중에 종종 얼굴이 넓어 보여서 코를 높인다고 말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코가 낮은 분들은 그나마 낮은 코라도 올린다고 생각하면 되지만 코 높이가 어느정도 있는 분들이 넓어보이는 얼굴을 카버해보겠다고 코를 높이면 얼마나 어색하겠습니까? 만일 얼굴이 넓으면 평면적인 느낌능 줄일수 있는 입체적인 광대뼈 축소술수술만이 고민을 해결할수 있습니다..
Q>선생님 매직리프트인가? 매직실을 이용해서 하는거요.
그것도 생각했지만 제 부작용을 만족 시킬수는 없는것 같아요.
A>말씀드린대로 원인의 발생을 그대로 놔두고 다른 수술은 의미없는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광대뼈 재수술은 이탈되거나 비틀어진 윤곽뼈(광대뼈)를 광대뼈 지지대(buttress)의 연결선에 잘 맞추는 윤곽선의 회복을 이룬뒤에 필요하다면 그때 부수적인 리프팅이나 지방제거 또는 지방 주입..등등을 해주는것이 원칙입니다.
Q>강남성형외과에서 하고싶지만
그렇게 입안으로 수술해도 제가 현재가지고 있는 부작용을 근본적으로 치유못할것 같은데 선생님의 의견은 어떤가요?
A>수술결과에서 광대뼈를 제대로 고정을 하여도 치유과정에서 중력보다도 더 큰 힘으로 작용하는 저작근의 당기는 강한 힘 때문에 광대뼈를 지지하는 지지대가 비틀릴수 있는 상황에서 최소절개 수술방법처럼 광대수술후 고정도 안하고 단순히 골막의 힘으로만 광대뼈가 위치이탈이 없이 붙어 있다는 원리로 강조 한다면 이에대해서 의학상식을 가진 의사라면 당연히 동의하는 수술이 아닙니다.
상담실 -검색어-글제목 최소절개 검색어로 또다른 답변을 찾을수 있습니다.
Q>이곳에 맘은 더 가는데 두피를 절개한다는 것이 전 너무 무섭고
전 흉터가 조금이라도 남는 것에 대한 극도로 예민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서 겁이 앞섭니다
A>제 홈페이지 로그인으로 광대뼈 또는 의학칼럼- 두피흉 을 읽어보시면 두피흉은 별로 염려는 않해도 될것입니다,
Q>과거처럼 앞광대가 올라와서 입체적으로 되고
옆광대가 들어갈수만 있다면. 그리고 예전처럼 밝게 웃을수있는것이 확실하다면 전 정말 제 영혼이라도 팔것 같아요.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그렇게 간절하다는 뜻입니다.
A>수술후 현재 상태를 알수있는 엑스레이 자료를 근거로 옆광대뼈가 안들어간 경우라면 옆광대뼈를 올릴수는 있고,앞광대뼈가 만일 뼈의 위치가 낮은 위치로 위치변동이 되어 있다면 원래 위치로 올리는 과정이 필요하기때문에 수술후 현재 상태를 객관적으로 꼭 알수 있는 자료만 있으면 명확한 답변이 될것입니다.
Q>같은 두피절개로 하여도 선생님의 기술에 따라 다른지요?
A> 이제까지 경험으로, 두피절개 광대뼈 수술에서 수술결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수술결과와 실제 타 수술방법으로 수술을 받은후 수술이 잘 되었다고 환자들에게 애써 강조하는 수술결과를 실제 수술후 광대뼈 정면 엑스레이나 측면 엑스레이로 객관적으로 서로 비교했을때 미흡하다고 느낀 수술방법이 훨씬 수술결과가 좋다는것은 사실입니다.즉 그만큼 두피절개 수술의 정확성이 타 수술방법에 비해서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예를 들면,쌍꺼풀 수술을 절개 수술로 했는데 어떤병원에서는 정말 자연스럽고 예쁜 쌍꺼풀 수술을 만들었는데 어떤 병원에서는 흉도 크고 쌍꺼풀도 붓기처럼 보이는 소세지 모양이 오래 지속되어 수술받은지 1년이 되었는데도 보름전,1주일전에 수술받은 것처럼 부자연스럽게 보이는 수술을 했다고 하면 자연스러운 눈을 가진 환자는 절개수술이 오히려 좋다고 말할것이고, 부자연스런 눈을 가진 환자나 이를 보신 주변사람은 절개 방법은 아주 나쁜 수술로 인식할것입니다.
성형수술은 다른의학분야와는 달리 “수술하는 의사의 손끝 기술“ 이라고도 흔히 이야기 합니다.그래서 감기환자처럼 동네병원에 갈수도 있지만 멀리 떨어진 타 지역까지 가서 수술을 받기도 하는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세*병원은 저도 잘 아는 병원이고 또 병원이름을 직접올리는것은 맞지 않은것 같아서 *표 처리 하였습니다.
미안합니다.
|
|
홈 > 온라인 상담 > 온라인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