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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5월 중순경에 상담하러 갔었던 그 캐나다 유학생입니다. 저 기
억을 하실런지요. 그 머리 짧게 하고 상담 갔었던..ㅋㅋ 저 이제
부모님들이랑 다 합의도 끝난 상태이고 해서 12월 중순경에 수술
을 받으려고 합니다. 물론 수술비도 제가 거의 다 마련하고 부모님
께서 아주~ 약간만 보태주시는 정도로 할 것입니다. 선생님께서 저
보고 수술비 마련한다고 어디가서 나쁜짓 하지 말라고 하셨죠..ㅋ
ㅋ 저 절대로 그런 사람 아닙니다.^^ 아.. 얼굴형 좋아져서 이런
오해도 빨리 받지 말아야지...
선생님께서는 저의 나이가 외모보다는 학업에 더 열중을 해야할
나이라고 하셨지요. 물론 다 맞는 말씀이지만 이 세상은 외모 또
한 능력의 하나로 평가를 받는다고 생각을 하기에 저 나름대로 신
중한 선택을 한 것 입니다. 지금껏 선생님을 믿고, 선생님만 생각
하면서 수술을 할 날만 기다렸습니다. 제가 거울을 볼 때마다 얼굴
형 때문에 느끼는 마음의 상처가 없어지고, 사람들을 대하는 데에
있어서 자신감 있고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다면 이는 로또 복권 당
첨 된 것보다 더욱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선생님과 상담후에 그만큼 더욱 신뢰를 할 수 있었기에 이렇게 기
다렸던 것입니다. 12월 중순쯤에 어머니와 함께 찾아 뵐께요.
그럼 그 때 까지 몸조리 잘 하시고 건강 관리 잘 하셔서 저 수술
잘해주세요~
PS: 이젠 머리도 길렀어요. 두피절개 수술 받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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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오히려 저를 기억해 주셔서..
그때 유학중이라고 했는데..성형상담왔다가 오히려 공부나 열씸히 하라고..뭐라 뭐라 충고만 했던것 같네요 ^^
아뭇튼 12월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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