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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사람이 당일퇴원했는데 5일째 피를 토하고 덩어리로요 잠도 못자고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만일 당일에는 피가 별로 나지 않았는데 집에가서 그렇게 피를 토하면 어떻하나요 피는계속나나올것같은데요... 피호스낀 사람들은 5일째부터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꼭 당일퇴원을 해야하는지요
병원에 입원하고 싶으면 해도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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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자님이 말씀하신 환자는
1.얼굴형에서 눈아래 광대뼈부위가 평평하여 얼굴 중안면부가 특이 넓어보입니다.
---> 이러한 환자는 광대뼈바깥 쪽으로만 잘라서는 절대로 평면적인 이미지 개선이 없습니다.
그래서 성형애니메이션- 광대뼈수술에서 “ 평면적인 느낌?줄이기 위해서는 광대안쪽으로 눈 안와골 가까이 절골을 해야 한다“ 고 설명을 올렸듯이 광대뼈를 수술을 해야합니다.
광대뼈 속에는 빈공간(-상악동이라고 합니다)이 있는데( 마치 공기 들었다고 말하는“무우-radish“안쪽에 빈공간 처럼) 상악동의 크기에 따라서 그리고 광대뼈를 자르는 위치(광대뼈를 안쪽으로 자르냐? 또는 측면광대뼈 쪽으로만 자르냐?)에 따라서 상악동의 일부가 광대뼈를 자를때open 될수 있는데 상악동이 open 되면 open된 구멍을 통하여 광대뼈 수술중에 흘러들어온 약간의 피도 상악동에 고이게 됩니다.
상악동에 고였던 피는 얼마지나지 않아서 응어리로 되어 굳게 되는데 수술후 하루 이틀정도 지나면 응어리진 피는 다시 녹기 시작하기도 하여,일부는 아주 조그맣고 까만 덩어리 상태로 되어 환자가 기침을 하거나 가래를 뱉는 힘을 줄때 함께 섞여서 나오게 됩니다.
따라서 상담자님이 말씀하신 환자는 수술후에는 나오지 않았던 피가 갑자기 5일째 나온것이 아니라 위에 설명한 “평면적인 느낌을 줄이는 과정에서는“광대뼈부위까지 접하여 연결된 상악동의 일부가 광대뼈를 자를때 같이 잘려 open된 상악동의 구멍을 통하여 5~10cc정도 피가 약간 상악동에 고였있다가 녹아내리면서 적지만 부분적으로나온것에 해당“하며 수술부위에서 계속 출혈이 있어서 나온 피가 아닙니다(상악동의 크기는 최대10~15cc ㅡ 그러나 수술이 끝난후 생리식염수로 수술부위를 철저히 씻을때 생리식수도 고이므로 최대치더라도 이정도 피는 고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
2.상담자님이 말씀하신 이분의 경우는 일반인들에 비해서 피 응고시간(clotting time)이 늦은 7분(원래는 11분) 이었습니다.
또 생리 날짜도 가까워서 출혈에 대한 지혈이 늦을수도 있는 상태였습니다.
--> 좀더 정밀 검사를 위해 수술시기도 늦췄고 환자의 스케줄도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였지만 일반적으로 안면윤곽 수술을 할때 저는 거의 출혈이 없는 수술을 많이 하고 있는터라 지혈을 지체시키는 그정도 상태는 어려움없이 수술을 해 왔기때문에 어려운 조건이었슴에도 두피절개 광대뼈수술과 사각턱수술을 하였지만 환자분은 수술 당일 얼굴에 별 붓기도 없이 언니와 함께 걸어서 나가셔서 택시타고 집으로 퇴원을 하셨습니다.
만일 안면윤곽 수술후 출혈이 많았었다고 하는 환자들에게 물어보시면 알겠지만 수술중,수술후 상처내에 계속 고이는 피를 빨아내기 위해서 피호스를 달고 입원을 해야하고 수술첫날 부터 엄청나게 얼굴이 부었다고 말하고 심지어 수술후 깨어나서 말하는것,앉아 있는것 자체가 힘들었다고 말하는것을 들었을것입니다. 이러한 환자분들은 수술후 어지러운 상태에서 서 있기도 어려운데 걸어서 돌아다니는것 자체가 과연 가능할까요?
3.잠도 못자고 넘 힘들었다
---> 제가 수술했던 환자들을 보더라도 수술후 2~3일째는 상체를 거의 높이 올리듯이,어떤 분들은 소파에 앉아서 자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가장 힘든 시기인데 그 이유는 첫째는 얼굴붓기때문이고(생리적으로 가장 많이 붓는 시기이므로),말씀하신 제 환자처럼 종종 상악동이 열린수술에서는 약간 고인 상악동내 피가 상악동과 코(비강)으로 연결되어 있는 관을 통해 조금씩 목으로 나올때 마취에서 바로 깨어나 아직 의식이 덜 돌아온 상태에서,적은 양이지만 무의식적으로 삼키게 되면,환자가 나중에 마취에서 완전히 회복이 되어 의식이 돌아오면 구토를 하게 되는데 이 구토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잤다는 이유는 있습니다.
4. 피호스를 끼우는 사람은 5일째 되면 괜찮아진다..
---->입안으로 광대뼈 수술을 받으신 분들이 피호스를 달았다는 분은 없을것입니다 왜냐하면 상악동 가까이 광대뼈 몸체를 자를수 없기때문이고 이때문에 입안절개 광대뼈 수술후에는 “ 변화가 없다 2mm,3mm,몇 mm정도의 변화“정도로만 있다 는 정도의 불만을 가진undercorrection 이 대부분 입니다.
피호스를 달았다고 하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사각턱 수술를 받으신후에 달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사각턱 수술후에 상처내에 피가 많이 고이기 시작하거나 또는 수술중에 출혈이 많으면 반드시 환자의 안전을 위해서 피호스를 끼워야 하는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말씀하신 저희 환자분은 사각턱 수술에서 나오는 피도 아니고 단지 상악동내에 5~10cc 고인피가 응어리졌다가 다시 조금씩 녹거나,작은 덩어리 상태로 가래 뱉는 힘을 줄때 핏빛이 섞여있는 작은 덩어리로 나오기 때문에 피호스를 할 필요도 없고 상악동 위치는 피호스를 넣을 자리도 아닙니다.
또,실제 제 환자는 사각턱 수술부위에서는 피도 나오는것도 아니고,출혈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환자 자신도 얼굴 붓기가 생각보다 없다고 합니다.
5. 상담자님께서 입원을 원하시면 입원을 시켜 드립니다.
* 제 홈페이지에 있는 “수술후 상담 “도 있지만, 개인 이메일이나 로그인으로 글쓴이 만 볼수 있게 만든것이 아니라 수술받은 환자가 불만이나 부작용에 대한 “글쓰기“ 를 하게되면 모든 사람들이 볼수 있게 공개적으로 나타납니다.
물론 수술후 긍금사항이나 불만이 수술후 치유 경과중 나타나는 일시적으로 현상에 대한 질문도 저희 홈페이지를 찾는 상담자들에게 오해가 될수 있어서,저희 병원에 비록 도움이 되지 않는 줄은 저도 잘 압니다.
그러나 수술을 잘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수술환자의 궁금사항,불만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객관적으로 설명을 해줘야하고 만일 부작용이라면 사후 처리도 공평하게 해 줘야 한다는 취지로 저희는 어항속의 물고기처럼 공개를 하였습니다.
안면윤곽 수술을 받아 보신 분들은 잘 알겠지만 이제 수술후 5일째 밖에 안되었고,또 객관성도 없는 다른 싸이트에서 자신의 불편사항에 대해서 의학상식이 부족한 다른 일반사람의 이야기에 경청하기 보다는 제 홈페이지에 공개적으로 올리더라도,물론 삭제하지도 않고,객관적으로 답변드리고 있으니 꼭 저에게 질문을 해 주면 좋겠는데..또 하루면 두세번씩 걸려오는 전화 질문에도 현재 상태나 진행과정에 자세히 설명도 해드리고, 더군다나 수술효과와 꼭 피해야하는 수술부작용에 대해서는 병원에서 책임있게 처리하겠다는 기록 상담챠트 내용도 한부 드렸는데도...ㅠㅠ
수술받은 환자가 쓰신 질문에 저의 답변이 아니라 다른 분이 수술받은 환자의 글을 다른곳에서 보고 쓰신 질문에 이곳을 찾는,상황을 모르는 상담자를 위해서 미주알,고주알 장황하게 답변을 써야 하는것이..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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