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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턱이 많이 길어서 턱을 짧게 하는 수술을 한번 했어요. 근데 그 병원 의사선생님이 그냥 턱을 잘라서 앞으로 좀 붙이면 짧아보일 거라며 제 의사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수술을 하신 거에요. 그래서 짧아보이진 않고 오히려 주걱턱처럼 되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재수술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턱중간부분을 잘라내고 이어붙였는데 잘라낸 이 턱이 중앙에 바르게 붙지 않았나봐요. 거울을 보면 턱이 중앙에 없고 옆으로 붙어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자른 부분을 제한 윗턱과 밑의 턱의 길이 차가 있어서 그 부분이 손으로 만져져요 네모낳게..수술 전에는 턱은 길어도 계란형 얼굴이어서 친구들이 부러워했는데 이젠 사각턱도 아닌 것이 어설프게 네모낳게 되었어요. 의사선생님은 원래 그 부분은 갈아내는 게 아니고 시간이 지나며 자연스럽게 마모된다고 하시던데 전 벌써 반년이 다되어가는데도 그대로거든요. 이 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운 적도 한 두 번이 아니고 이럴 거면 수술을 왜했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수술을 두번씩이나 해서 턱근육이 이상한지 감각도 없고 주름도 생기고...이왕 이렇게 된 거 할 때까지 해보자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저 좀 도와주세요.ㅠㅠ
질문은 두 가지입니다.
1.턱을 잘라내고 난 후 생긴 네모난 각(?)같은 걸 갈아내는 수술이 있나요?
2.턱을 고정시킨 나사를 빼내지 않아도 몸에 이상은 없나요? 저번에 치과에 갈 일이 있어서 엑스레이를 찍었는데 적나라하게 나와서 좀 민망했긴 한데...나~중에 늙어서도 그닥 이상이 없을까요?
좋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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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에 상담자님은 턱끝이 길다고 하여 턱끝일부를 절제했기때문에 상담자님이 보기에는
1.갸름하게 약간 길어보이는 턱끝이 몽퉁하게 되었다는 것이고 네모난 각이 생겼다는것이고
2.절제후 다시 턱끝고정할때 턱끝뼈가 바로 정위치에 있지 않아서 턱이 중앙에 없고 옆쪽으로 간것 같은 느낌이고
3,턱끝에서 나오는 신경손상으로 감각도 없다는 말씀으로 요약할수 있습니다.
답변:우선은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엑스레이로 평가후에 답변드리고 싶습니다.
답변1.네모난 부위 절제는 가능합니다.
답변2.나사는빼지 않아도 몸에 이상은 없으나 저희 병원은 상담자님 이야기처럼 적나라하게 보이는 금속판과 나사는 사용하지 않으며 가늘한 와이어를 세군데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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