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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후,광대뼈가 벌어진채,얼굴에서 소리나고 아프다가,샘께 수술도 아닌 상담받은후 그나마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여차여차,,수술한 병원과 시간이 안맞아서,아직 가지는 못했는데여,오늘 갑니다,
요즘은 일도 못하고 시간이 남아서,,그냥 한 번,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유명한 대학병원 성형외과 안면윤곽전문 특진 교수??한테 상담을 갔었습니다,샘께 상담을 받기전엔,,물론 악안면외과를 갔었는데,광대가 이상하다고 말해도,,턱관절 디스크만 검사 했구여
흔히들,,사람들은,,대학병원 하면,엄청 대단하고,,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의사분들이 계신다고 생각할수도 있져?전 무식해서 그런 생각을 했었나봅니다
샘께서 표시해주신,,2장의 중요한 엑스레이 사진과,,그냥 덤으로 찍은게 아까워서,,가져간 사진들을 구분없이,,(그 사진은 모야?그러면서 가져가서여) 밑에 있는 젊은 의사가 사진을 진열하니까..
교수:어 아주 잘됐어,,수술,,훌룡해,,
상담자:저기 뼈가벌어저 끊어졌는데여,,
교수:어??그러네??.........음,,,,
근데 앞턱에는 또 먼짓을 한거야?? 이해가 안가네
상담자:앞턱도 수술받았는데여,근데..광대뼈가 안붙을거에여,,얼굴을 움직여도,달각달각 소리가 나는데여
재수술을 할건데여,,
교수:재수술을 할거야?힘들게?
상담자: 뼈가 벌어진채로 소리난 채로 살순없잖아여
교수:정형외과 가봤어?거기서도 그러는데 뼈사이에 하얀,먼가를 넣거나,철판으로 고정해야지,,,한번,말을 많이 하지말고,,천천히 기다려바
상담자:말하는 직업이고 말하면 아픈데,말을안하고 어케 살아요?
교수:어? 머하는데?,,아,,난 아직도 영어가 약해,,부럽네 그려
아직 부워있네,,이뻐질거야,,많이,,
어,,그래,,가봐~~
사진챙겨서 나오는데,,옆에서,,보조하시던 젊은 의사분이 나오셔서,
레지던트?:그냥 기다리지는 마시고요,,사실저희도 수술후 6개월은 기다리지만, 수술한 병원 의사분이랑 상의하셔서,재수술 상담한 의사분이랑,다시 상담하세여
상담비,,만구천오백원?이 참 아깝더라구요,,홀딱 깼습니다,,저희동네,눈만 수술하는 병원도 이케 상담을 하진 않습니다
근데,,광대에 아예관심없으신 그 의사분도 제 앞턱을 보고는,,거 참 이상하네,,했던 말들이 자꾸 맘을 상하게 합니다,,아랫니 두개가 아픈게,그 두개 철사 박아논 밑이라 더 신경이 쓰이고여,이미 광대는 잘못된걸,,알지만,,ㅠ
가족이나 친구들도,,샘께 다시여쭤보라고 하네여,,
정말 믿을 사람 없습니다,,
사실,,수술하고 며칠후에 친구가 와서는 샘이 우리나라 안면 대가2명,,중 한분이시라고 하면서,,다른 한분은 연세가 많으셔서 이제는 안하신다고 하던데여,, 자기가 소문으로 들었다고,ㅠㅠ맞나여? 하긴 이런말 누가 자기 입으로 맞다고하겠습니까,,
정말,,아직 수술도 안했지만 샘께 팍팍 느껴집니다,,
수술받았을때,,정말,,온얼굴이 멍이들어서 보라색이였고 끔찍한 괴물이된지라,친구가,,놀래서 수술망한 사람들하고 쪽지를 보냈었나봐여 그때 소문들었데여,그때부터도 정말 후회하고 있었는데여,,완전,,실패자 같네여
P.S.어제밤에 더 그냥 감정이 안조아서,,상담글을 올렸다가,,아침에 지웠다가,,다시 상담글 올립니다,,그냥 이제 정신도 이상해지나봅니다,,
그리고 앞턱에 대한 상담,,답변도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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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앞턱에 들어있는 철사는 앞턱뼈 절골수술（턱끝비대의한 턱끝 줄임，무턱수술．．）에서나 사용하는것으로 알고 있는데 앞턱수술을 받았다는데 엑스레이 사진어디에도 그런 수술자국이 없으니 저희병원 상담이나 상식적으로 안면윤곽 수술의사라면 상담자님이 뵈었던 교수님이나 ＂이해가 안 간다＂ 는말씀을 했을것으로 생각합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을것으로 생각되어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저는 안면윤곽의 대가도 아닙니다．다만，있는 사실대로 객관적으로 설명하는 성형수술상담이어야한다는것이고 수술후에도 수술결과를 객관적으로 평가받길 좋아하는 의사일뿐입니다．
다시말해（상담자님처럼），안면윤곽 수술 특히 광대뼈 수술은 수술내용의 정확성이 중요하고 정확성 정도에 따라서 수술결과반응도 천차만별로 차이가 나는 반응을 보이게 됩니다．이러한 반응은 결국 수술후 엑스레이 사진에서는 구별이 되어
누구든지 알아볼수 있게 나타나기 때문에 누굴 속일래야 속일수도 없는 명백한 자료이기도 하여 객관적으로 인정해야되는 부분은 인정해야하고 환자가 잘못알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시킬 필요가 있는 부분은 이해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저희병원 수술환자에 대한 진료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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