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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받기로한 ??혜입니다...
수술날이 바로 코앞에 다가왔는데...
제가 살면서 부모님에게나 내 자식에게
정말 잘한거 없이 살아오고 살면서 죄또한 많이 지어서
수술이 잘못되면 어쩔까 겁이납니다...
선생님 실력을 의심해서가 아니라...이런제가 수술을 받을때
하늘이 이때다싶어 벌을내릴까봐서요...
또 깨어나서 제 45도 광대가 그대로인 꿈도 꾸고요...
이 광대를 가지고 살아오면서 움츠렸던 나날이나
정말 좋아했던 사람에게 놀림 당한일
여러가지 가슴아픈 추억이 떠오르내요...
신데렐라가 되길바라는것도 아닙니다 그저 깨어났을때
제 광대가 작아지고 넙대대한 내 얼굴이 좀더 갸름해지길...
괸히 내 외모로 쓸데없이 가까웠던 사람(특히 엄마)에게
성을내는 일이 앞으로 없길...
정말로 바랍니다...
선생님 저는 정말 믿을사람 이제 선생님 한분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첨 갔을때 결정했고요...
정말 오랜시간 고민했습니다...
선생님 꼭 잘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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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술의 결과는 수술하는 의사의 수술능력과 관계가 있습니다.qw님의 지난과거^^는 수술결과와는 전혀 관계 없고 그런 마음을 갖고 계시는 마음 자체가 착한 마음을 지니신것 같네요^^
전번에 병원방문 하셨을때 설명을 자세하게 해 드렸지만 모레(21일) 수술받는 날에는 설명내용을 자세히 기록해 놓은 의무진료챠트를 꼭 지킬수 있는 약속으로 수술후에도 안심하실수 있게 한장 복사하여 드릴것입니다.
덧붙여,혹시 저에게 수술하기전에 특별히 당부하거나 꼭 약속을 받고 싶은것이 있으시면 따로 질문을 조그많게 서브노트하여 기록하여 오시면 그것까지도 명확한 답변을 올려서 상담자님께서 안심하고 수술을 받을수 있게 조치를 해 드릴것입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시고 수술전날 푸욱 주무시고 (잠을 많이 잘 자야 마취회복도 거뜬합니다)수술당일 아침에는 물도 마시지 말구요 간호원이 알려드린대로 머리에 쓰는 쑥~쑥 늘어나는 탄력성이 좋은 니트모자만 준비하여 오시면 수술받고 오후에 집에 가실때 아주 편리합니다..물론 집에서 쭈~욱 쉬셨다가 계신후에 7일째 간편하게 또 실밥뽑으로 병원에 오시면 되는 간편한 수술이니 수술후 지내는것에도 편안하게 생각하시고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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