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달전에 타병원에서 사각턱 수술을 받았습니다.
정면에서 봤을때 왼쪽턱 입술 옆부분이 약간 쫍아 보이는 증상이 있습니다.
측면과 옆면에서 봤을때 귀밑에서 아래턱 까지 선이 거이 직선에 가깝고
얼굴 전체적으로 봤을때 정면은 그리 비정상적으로 보이진 않으나 측면과 옆면에서의
턱 모양은 좁아보이고 작아보입니다. 흡사 주걱턱이 된 듯한 모습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수술전에 잘 몰랐던 광대와 이마가 커보이고 아래턱은 뾰족해 보입니다.
위의 증상이 오른쪽보다 왼쪽이 약간 더 심합니다.
소위 말하는 개턱이 된 듯한 느낌입니다.
병원에서는 붓기가 더 빠져 봐야 안다고 합니다만 현제 90%정도 붓기가 빠진 상태고 설령 붓기가 다 빠진다 해도 결과가 호전 될것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궁금한게 너무 많아 원장님께 질문들을 올려 봅니다. 답
답하고 아둔한 저에게 자세한 답변 간절히 부탁 드립니다.
1. 대략 90%정도 붓기가 빠진 상태에서 붓기때문에 과절제 된듯한 느낌이 들 수가 있는지 만약 있다면 붓기가 100% 빠진 이후에 정상적인 턱의 모양으로 돌아올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2. 사각턱 과절제에 의한 재수술을 받을 경우 시술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물론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다르고 엑스레이등을 찍어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겠지만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받는 수술은 무엇인지 그 수술을 가장 많이 받는 이유는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3. 재수술 방법중 지방주입을 하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는대 지방 주입을 할 경우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효과가 사라진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사실인지 아니면 영구적으로 갈 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4. 사각턱 과절제로 인한 재수술일 경우 재수술 자체가 힘들뿐아니라 원하는 모습으로 형태를 갖추기 힘들어 보편적으로 만족도가 높지 않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5. 사각턱 수술후 절제된 부분에서 뼈가 다시 어느정도 자란다고 들었습니다. 과연 사실인지 만약 자란다면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통상적으로 몇미리 정도나 자라는지 자라는 시기는 수술후 몇년 혹은 몇달 까지 자라는지 그 자란 뼈로 인해 얼굴형태가 달라 질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
안녕하십니까?
사각턱 과다절제의 원인은
정면효과로 최대한 작아보이게 된다는 수술 개념으로 수술을 하고 /수술을 받기 때문인데 턱뼈의 수술은 사각턱 주변의 살조직의 위축 효과가 대부분이고 실제 턱뼈의 폭을 줄을 수는 없는 턱 구조입니다. 이러한 개염에서는 항상 사각턱 결론이 옆모습이 수술받은 티를 많이 내게되어 가벼운 인상을 남겨주게 되지요..
안면윤곽 수술을 할때는 뼈를 절제한다든가 아니면 축소한다 든가 할때는 광대,턱 같은 얼굴뼈가 줄어든다 는 단순한 생각 과 동시에 얼굴 살이 어떻게 변할까? 두가지를 고려하지 않는 수술은 실패할수 있어요.
1.수술후 두달이 되셨다면
얼굴의 붓기는 모두 빠진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수술부위 살들에서 단단하고 뭉친느낌의 구축현상이 남아 있어서 약간은 푸석해 보일수있지만 이러한 뭉친 살들이 풀리는데는 6개월 이상 1년까지도 지속됩니다.
따라서 앞으로 구축현상이 풀어지는 기간이 비례하여 사각턱 절제로 인한 여분의 저작근의 위축현상(으로 턱이 갸름해 보이는 현상)도 진행되기 때문에 현재의 과다절제 느낌은 더 선명해 질것입니다.
수술중에 몇%가 이런 현상이 오는것은 아닙니다.
첫째 얼굴살은 항상 가변적인 측면이 강하다는 생각을 갖고 수술합니다.,
특히 사각턱 수술효과라는것은 턱뼈 폭을 줄이는 수술이 아니라 얼굴살이 줄어드는 수술효과이기도 하기 때문에 ,
수술전에 얼굴살이 없으면 과다절제가 아니더라도 앞으로 길게만 잘라도 개턱처럼 보일수도 있습니다..
둘째 단기적으로는 가변적으로 변하는 턱주변 살때문에 외관상 보이는 사각턱 수술 결과 (살이 없어 보일때는 개턱처럼 보이는 턱선도 살이 약간 덮고 있으면 예쁜 턱선으로 나타날수 있더라도)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치아가 빠지면 잇몸이 낮아지고 나이들면 뼈가 줄어들어 전체적으로 약해 질수 있기 때문에 파노라마 사진에서 보이는 치아 아래의 턱선 바닥에 하얀 피질하연경계는 가능한 좀더 남겨두는것이 가장 합리적인 수술이라는 개념을 갖는다면
장,단기적으로는 사각턱 수술 부작용이 몇%가 올까..같은 염려는 하지않아도 될것이라고 생각해요..
2..과다절제 수술후 교정은
지방주입을 가장 많이 하고
그외 실리콘이나 메드포아를 이용해서 턱선 대체효과를 얻을수 있으나
지방주사를 많이 하는이유는
시술이 간편하고 또 결과에서도 지방 주사량과 생존비율에 따라서는 효과가 있어서 일수도 있겠지만 수술하는 의사의 판단이 중요하겠지요
3.생존하여 남아 있는 지방은 영구적이라 할수있습니다.
생존율은 지방채취와 이식에서 가능한 지방세포 손상이 적을수록 생존율은 높기 때문에 딱히 몇%라고 이야기 할수는 없지만 50~70%정도 일것으로 생각합니다.
영구적이라고 말씀드리는 사례는
얼굴 살이 부족하여 얼굴에 볼에 지방을넎었던 분들이 처음에는 그런대로 만족하였는데 체중이 4~5kg 이상 불어 나면서 주입한 지방도 같이 볼륨이 커져서 (체중이 늘면 지방세포도 커지는 이유로) 볼이 부풀어진 개구리 입처럼 변하는 사례를 보면 영구적이라는것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이유때문에 동안 열풍만으로는 20~30대에서는 얼굴에 지방 주사도 신중해야 할것 같아요.
4.재수술이란것 자체가 현재보다 좋아지는것고,결과가 완벽하다고 할수는 없어요.
5. 사각턱 뼈 수술후 뼈 자람이 있는것은 사실입니다.(특히 사각턱 위치에서)
가끔 1년 이후가 되어서 만져보면 울퉁불퉁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뼈자람은 저작근의 활동이 얼마나 심한 사람인가? 에 따라서 또 좌축과 우측중에 어느쪽으로 씹는 힘을 더 많이 가졌는가(일반적으로 좌측)에 따라서 사람에 따라, 좌,우측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 만지면 울퉁불퉁한 느낌 정도이지 수술효과(얼굴 형태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것입니다.
뼈가 자라는 이유는, 특히 다른곳보다 저작근이 붙었던 사각부위에서, 뼈는 힘을많이 받는 곳이냐, 적게 받는곳이냐에 따라서 Remodelling이 달리 일어 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저작근이 부착된곳은 힘을 많이 받는곳이라, 뼈가 자란다기 보다는 ,더 튀어나온다, 라고 하는것이 좋겠네요.
참고 내용이지만,
피질절골 수술효과도 과장된 측면이 많아요, 피질절제 폭이 2mm이내 인경우가 많아서 그 정도 뼈는 쉽게 자라고 뼈가 다시 재생되면 그동안 크기가 줄었들었던 저작근도 다시 활동으로 커지게 되어 실제 수술후 1년 6개월 넘어서는 저작근의 활동이 원위치가 되기 때문에 피질 절제 수술효과는 없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각턱 수술은 턱뼈 자체 폭을 줄이는 수술이 아닙니다.
피질절제가 되었든, 사각턱 절제가 되었든 주변 살조직의 위축에 의해서 나타나는 효과가 수술효과의 대부분 입니다.
사각턱 뼈를 자르는 정도에 따른 저작근의 위축으로 갸름해지는 효과가 사각턱 수술효과라고 생각할때 심하게 큰 턱을 가진 사각턱이 아닌 경우에서는 사각턱을 많이 잘라서 입체적인 정면 축소효과를 기대한다는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앞턱끝을 뾰쪽하게 변화된정도를 효과라고 하지만 실제 턱뼈폭을 줄이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각턱 수술은 부드러운 턱선을 기대하는것이 가장 정확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느방향에서 보더라도 어색하지 않고 또 입체감으로 자연스러운 수술효과를 기대하는것이 옳바른 상담이고 또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
홈 > 온라인 상담 > 온라인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