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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호수 때문에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피호스를 안하면 피가 고일수도있다는데
정말인가요?
피호스를 꼭해야 하나요? 선생님은 피호스 안하는걸로
알고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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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수술할때 출혈이 적어야 하고 또 수술이 끝나면 피가 안나와야 가장 합리적인 수술이라고 할수 있네요.
그런데 수술이 끝나서도 상처안에 피가 고인다는것은 저희병원처럼 수술할때도 꺼즈 한두장 가지고 수술하는 수술에서는 이해하기가 어렵지만 아뭇튼
안면윤곽 정도의 수술에서는
수술할때도 출혈이 거의 없기 때문에,또 상처내에 고임도 없습니다.
수술즉시 회복실에 있을때나 수술당일에나 얼굴에 붓기가 거의 없습니다.
피호스 피주머니 착용도 수술 상처내에 고이는것(대부분이 출혈된 피고임)이 없는데 굳이 피호스를 달고 입원할 필요가 없지요.
유능한 의사는 항상 수술중에 출혈이 거의 없는 깔끔한 수술과정을 거치는 의사입니다.
출혈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을 올리면;
수술중에는 출혈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수술을 해 드리기 때문에 수술당일에는 얼굴 붓기가 거의 없고, 상처내에도 피고임도 당연히 없기 때문에 피호스나 피주머니 착용도 없을 뿐더러 수술후(마취 끝나고) 1~2시간 지난 이후부터는 회복실에서 환자에게 보행을 하게 하는데 한두시간 보행을 하다보면 마취가 풀리게 됩니다.
따라서 수술후 4시간이후에는 얼굴붓기도 거의 없지만 마취에서도 회복된 상태이기 때문에, 당연히 피호스 피주머니 착용도 없기 때문에,수술받고 그날 지방이든 서울이든 대중교통(KTX기차, 버스..)으로 집으로 퇴원할수 있는 비교적 간편한 수술입니다. 물론 집에 도착해서는 병원에서 알려드린 설명대로, 얼음찜질과 입안상처관리 주의사항만 잘 지키시다가 7일째 병원에 오셔서 실밥뽑는것으로 사실상 치료가 끝날수 있게 하여, 수술하는 의사의 역량에 따라서는 아주 간편하게 수술후 환자가 지낼수도 있기 때문에, 환자의 개인형편 때문에 숙소이용은 하실수 있지만 수술quality가 낮아서(: 피가 고이고, 피호스를 달고 또는 수술당일 너무 얼굴도 부어 보이는,입에서 계속 피를 빨아내고, 병원 화장실에서 쓰러지거나 졸도..을 현상때문에 ) 수술받은 환자에게 수술후 입원을하루라도 권유해야하는 수술은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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