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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전글에서 어느분이 최대한 각을 없애고 길게 자르고 싶다는 글에 가능하다는 답변이셨는데요.
그렇게 환자분께서는 원하는모양을 말씀을하시고 그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라고 하시니까 약간은 혼란스럽습니다.
길게 자른다는것이 저는 구체적으로 무얼 뜻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얼굴모양이 길게 되게 자른다는 것인지 아니면 뼈를 길게 자른다는 뜻인지 후자라면 뼈를 길게 자르는것과 짧게 자르는것과 차이는 무엇인지)
적어도 최대한 각을 없애는것은 누구나 바라는바 아닐까요?
굳이 말씀을 안드려도
저는 분명 제가 간절히 되고싶은 얼굴형이 있지만 말그대로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앞으로 모아지는 입체적인 얼굴과 각과 굴곡이 없는 부드러운 곡선~ 그런것이거든요. 좁고도 작고도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그런.
그래서 선생님께서 최대한 그렇게 해주시는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게시판 글을 보고는 제가 원하는 모양을 구체적이고도 적극적으로 표현을 선생님께 해야하는건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정확하고도 후회없이 표현이 될지 좀 고민해야할것 같아서요~
이전분처럼 저는 길게 자르는것이 뭔지도 모르는데 알아야 표현을 할텐데 하는 생각도 들구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p.s 수술후 집에 돌아올때 주로 어떻게 가리고 오나요?
한겨울이면 모자달린 잠바입고 목도리로도 할 수 있고 해서 좋은데 그렇지 않은 가을에는 어떻게 가리고 와야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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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 어느분이 최대한 각을 없애고 길게 자르고 싶다는 글에 가능하다는 답변이셨는데요 “
그 뜻은
상담자님 말씀의 후자 설명 “ 뼈를 길게 자른다는 뜻 “ 입니다.
그러나 턱선을 길게 자르는것을 모든 분들께 하는것이 아니라 수술 받을 환자의 턱선 상태에 따라서 “ 앞턱 쪽으로 길게 자르는것이 외관상 보기 좋은 경우“도 있고 아니면 “ 턱선이 둥그렇게 되는 정도로만 턱선을 짧게 잘라야 하는 경우“ 도 있습니다.
이러한 선택은 실제 환자의 상태를 보고 전문가로서 객관적인 설명으로 구분하여 병원에서 설명을 드리지만 상담자님께서 옮긴 글; “ 최대한 각을 없애고 길게 자르고 싶다 “ 은 상담자님의 상태는 알수 없는 상태에서 온라인 상담내용으로 “ 가능한가“ 라는 질문에 “ 가능하다 “는 답변입니다.
얼굴폭을 갸름하게 줄이는 가장 중요한 뼈수술 부위는 턱이 아닌 광대..라는 것은
얼굴뼈 해골모형을 보시면 쉽게 이해가 될것입니다, 즉.
안면골 모형 해골을 보시면, 광대뼈는 축소할수 있는 공간이 들어 있어서 광대뼈 수술에서는 얼굴 폭을 줄이는 광대뼈 뼈와 함께 얼굴살의 변화를 동시에 기대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턱뼈는 턱뼈 자체를 폭을 줄일수 있는 공간이 없기 때문에,사각부위 뼈절제 혹은 피질절제를 하여 ,결국 저작근 같은 얼굴살조직의 변화에 대부분의 정면효과를 기대할수 밖에 없을것입니다.
이러한 얼굴살은 빠질수도 ,다시 붙을수도 있는 가변성이 있기 때문에 얼굴뼈 수술상태가 의학적으로 객관적인 기반이 되어야 얼굴살이 빠지든 다시 붙든 항상 외관상 좋은 인상이 되듯이 턱뼈 수술에서는 턱선이 예쁜수술이 가장 합리적인 수술 이라는 말이 옳바른 말인것 같습니다.
감언이설 같은 상담 보다는 객관적인 합리적인 상담으로 원칙을 따르는 상담을 할려고 노력하고 또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렇다고 ,요즘 세상에서는 수술 내용까지도 어떻게 해달라는 말씀들이 많으셔서, 만일 환자들이 요구하는 수술 내용을 다른 병원에서는 해 주는데 저희 병원에서만 길고 정황하게 시간을 보내면서 부적함을 지적하면, 환자는 피질절제도 할줄 모르고,앞으로 길게 자를줄도 모르고..등등 의사의 능력으로까지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기 때문에, 광대뼈 수술에서 수술 방법으로 여러가지 수술 방법(입안절개,최소절개, 두피절개..등)에 대해서 솔직하게 객관적으로 설명드리고 그 결정은 “ 환자의 선택권을 존중하여 수술 방법을 결정“ 하듯이 ,턱뼈 수술에서도 환자의 요구를 수용하려고 노력합니다.
수술받고 집에 가실때는 니트모자처럼 신축성 있는 모자를 쓰시고 가시는데 얼굴 정면에는 붕대가 없기 때문에 모자쓰고 집에 가시는것이 가능합니다.
참고:
“ ~~ 사각턱 수술후 잘린부위 뼈도 일정부분 자라납니다 특히 강한 힘을 갖는 저작근이 부착되었던 부분에서는 뼈가 다시 자라나지만 수술효과에 직접 영향을 미칠만큼 자라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효과가 없었다면 처음부터 제대로 자르지 않았던지 혹은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섬유성 음식처럼 식사종류나 심한 턱 운동으로 저작근도 발달하여 다시 커지면 정면에서는 효과가 감소됩니다.
....> 뼈에 strong physical stress 혹은 lack of physical stress에 따라서 뼈에 Remodelling이 일어나는데 이 리모델링원리(Wolf 법칙)에 의해서 힘을 많이 받는 피질 절골 부위나 혹은 사각턱 절제 부위에서 일정부분 뼈가 다시 자라는 원리 입니다.~~ “
“ ~~ 피질 절골로 벗겨내는 피질 두께는 고작 1~2mm 정도입니다. 피질을 벗기면 뼈껍질안의 빨간부위 즉 “수질“이드러나면 뼈의 상처라고 할수 있기 때문에 결국 뼈가 다시 자라 올라오게 됩니다.결국 1~2mm는 재생할수 있을 정도로 얇은 두께입니다.
피질 절제후 일정기간 효과 보이는 원리?
“~~피질을 잘라 벗기게되면 피질이 없어진 뼈상처위에 있는 저작근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기 때문에 뼈 상처 회복이 되기 전까지는 저작근 위축으로 갸름해집니다.그러나 뼈가 재생되는 회복후에는 벗겨낸 1~2mm가 자라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1년이후엔, 그동안 벗긴 뼈가 다시 자라고 그때까지 기능을 못해 위축된 저작근이 다시 활동하면서,저작근 다시 커지기 때문에 수술 효과가 없어지는 이유때문에 수술후 1년 이상이 되면 피질만으로는 효과가 점차 없어지는것을 알게 됩니다.
실제,피질절골수술을 받고 1년넘게 지난 타 병원 환자분들을 상담해 보면 처음에만 효과가 있었지만 지금은 효과가 없다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
결론, 사각턱을 자르는 정도에 따른 저작근의 위축으로 갸름해지는 효과가 사각턱 수술효과라고 생각할때 심하게 큰 턱을 가진 사각턱이 아닌 경우에서는 사각턱을 많이 잘라서 정면입체적인 축소효과를 기대한다는것 자체가 어렵습니다.
앞턱끝을 뾰쪽하게 변화된정도를 V효과라고 하지만 실제 턱뼈폭을 줄이는것은 아니기 때문에 사각턱 수술은 부드러운 턱선을 기대하는것이 가장 정확한 답변이라고 생각합니다.
얼굴뼈는 광대뼈와 턱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는것을 생각하면 , 광대뼈 수술에서는 점차 얼굴중심으로 모아져 보이는 즉,입체적으로 좁아져 보이는 정면효과 때문에, 얼굴측면에서는 오히려 넓어져 보이는 현상이 올수 있어서 정면 측면에서 균형감을 위해서, 또 안면윤곽 수술효과에서 상승효과를 위해서 광대뼈수술과 사각턱 수술을 동시에 하는 경우도 많은데
광대뼈에서 입체적으로 갸름해 보이는 정면 효과에 균형을 맞추는 정도로 턱뼈는 자연스럽게 보이게 잘라서, 얼굴 정면, 측면..어느방향에서 보더라도 어색하지 않고 또 입체감으로 자연스러운 수술효과를 기대하는것이 옳바른 상담이고 수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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