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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 한모양이예요~~저 아시죠?ㅠㅠ
재수술이다 보니 자꾸 더 궁금증은 많아지고
그래서 선생님을 자꾸 귀찮게 해드리는것 같아요 ㅠㅠㅠ
그래두 궁금한점 생기면 선생님밖에 답해주실분이 없잖아요 ㅠㅠ
그러니 이해해 주세요~~~~
선생님 제가 또 다시 궁금한것이 생겼는데요 ~~
선생님이 광대뼈수술하실 때에는 입체적인 효과를 위해서 광대뼈 체부내에서 광대뼈를 자르는 위치를 선정하잖아요~
근데 저는 다른병원에서 첫수술당시에 엑스레이 사진을 보니 체부의 바깥쪽 측면에서 광대뼈를 자른 것이 보이거든요 ㅠㅠ
그럼 재수술을 통하여
[1]다른병원에서의 첫수술로 인하여 광대뼈가 밑으로 이탈된것을 다시 위로 올리는 수술과
[2]귀앞의 울퉁불퉁한 뼈를 매끈하게 다시 교정
질문
1]이 두가지만 된건가요?? 아니면 밑으로 이탈된것을 위로올리는 수술과 더불어 살짝 광대뼈 축소도 해주신건가요??
2]선생님께 첫수술 받는 환자들처럼 다시 광대뼈 체부내에서 광대뼈를 절단하고 재배치 되는 수술은 할수 없었던거죠??ㅠㅠ
3]그리고 귀앞의 광대뼈는 “다시 절단하여“ 계단식으로 된 광대뼈를 매끈하게 교정해주신것이 맞죠??
선생님께 재수술받아서 많이 그전[타병원에서 첫수술받구난후]보다 좋아져서 선생님께 감사드리는데
자꾸만 선생님께 첫수술을 받았더라면 더 입체적인 수술효과를 얻을수 있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저를 너무 많이 괴롭힙니다..
이생각으로 너무 괴로워서 식욕도 없고 밤에 잠도 못잘정도로요 ..
선생님 저 재수술 통해서도 많이 입체적으로 변한건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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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상 질문을 주실때 한모양 이라고 질문을 주셔서 검색하니 온라인 상담 질문으로 몇개 있네요^^
재수술을 하시면 궁금하신것도 또 생기고 또 많을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저도 이해 합니다.
광대뼈 축소 여부는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지만
광대뼈 재수술의 목적은
재건 수술방향으로 생각하여 항상 수술하기 때문에
축소보다는 뼈 안맞아서 움직이거나
혹은 뼈 고정 위치가 안맞는 상태일때 이를 맞추는 수술이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재수술하였을것입니다.
단순히 광대뼈의 폭을 줄인다는 개념에서 광대뼈를 자른 위치와
입체감을 주기 위해서 광대뼈를 자르는 저희 병원에서 자르는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광대뼈 수술효과에서도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기존의 자른 위치를 티타늄으로 고정하고 입체감을 갖기 위해서 다른 위치에서 광대를 또 자르기에는 기존 자른 위치와 새롭게 자를 위치가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자를수 없고
이런경우 재수술로 입체감을 주는 수술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재수술이더라도 만일 갈기만 하였다든가,혹은 완전히 측면만 골절하였다든가 그렇게 약간은 소심한 광대뼈 수술을 받은 환자 일수록 재수술 효과도 크고 입체적인 느낌도 크게 가질수 있습니다.
그러나 안면윤곽 전문병원이라고 하면서 과감하게 광대뼈를 잘라냈다든가, 또는 자른 위치가 측면보다는 앞쪽방향에서 잘른 광대뼈 수술상태는 재수술 과정에 여러제약이 나타나기 때문에 당연히 재수술에 대한 만족도도 떨어지기 때문에 재수술을 결정할때 의사인 저도 망설여 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렇게 광대뼈 재수술 과정에서 여러가지 제한도 예상되는 상황에서는 광대뼈 수술후 많은 불만중에 핵심이 되는 불만을 중심으로 재수술할때 교정하는것을 첫째 목적으로 하여 재수술을 받으시라고 말씀드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론으로
제가 광대뼈, 턱뼈를 수술해드린 한모양의 주변 지인들도 첫 수술이었기 때문에 입체감이다 혹은 볼살처짐 없게 ..등 설명이외에 그리고 회복과정중에 일시적인 현상에 대한 오해로 걱정하는 불미스런 일에 대해서 제가 각서까지도 써 준것을 알고 계실것입니다. 이처럼 첫 수술은 철저한 검증을 받을수 있는 수술이지만
그러나 재수술이란 안타깝게도 이미 크게 손상된 상태에서 재수술인지라 아쉽지만 제 실력의 부족함인지 모르겠지만 한모양님께도 재수술을 통하여 입체감을 갖는 수술효과를 갖기는 어려운 상태였다고 생각합니다.자꾸 궁금증을 생기게 하는 수술이 되어서 정말 미안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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