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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만나뵙고 이것저것 준비물[설레임, 가글 등]사가지고 집에 방금 왔습니다.
어제까지 정말 떨렸는데 그래도 선생님 얼굴 한번 뵈니까 맘이 놓이네요.
저희엄마와 얘기 잘 해주신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비용 절감해주신 것도 정말 감사드리구요. ^^
저도 그렇지만 엄마도 겁이 많거든요. ㅎㅎ
아빠께선 더 하시구요. ㅋㅋ 걱정이 태산이십니다.
제가 떨리고 겁나하는 것은 제 성격탓이지,
선생님의 능력과 책임감을 의심해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니니까 조금 이해해주세요.
이미 선생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수술 후의 관리 사항도 말씀하신대로 철저히 지켜가며 따라가렵니다.^^
다만 수술 후에 드는 불안감과 조급증은 선생님께 직접 의논드릴테니 방정떤다 뭐라 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ㅎ
선생님 말씀대로 오늘 하루 잘 먹고 운동 잘하고 편히 준비할께요.
그럼 내일 뵐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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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술에 대한 불안감은 없게
꼭 옳바른 수술을 하고
옳바른 수술을 했는지 검증할수있는 평가에서 옳바른 수술을 꼭 약속하겠습니다.
의학적으로나 객관적으로 옳바른 평가를 받지 못하는 수술 결과에 대해서 책임있는 답변으로 진료기록부에 남겨 진료기록부 내용을 한장 드린것처럼 수술결과에 대해, 객관적인 의학적인 평가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는 그대로 받아 줄것을 부모님께 약속드린대로 꼭 약속하겠습니다.
편안한게 잠자리 드시고 내일 편안한 마음으로 오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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