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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달전에 타 병원에서 광대 턱 앞턱 수술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든 부위의 결과가 좋지 않은 최악의 상황입니다.
우선 광대절골 후 밀어넣어 고정하는 방식으로 수술했는데 수술 2주전부터 옆광대를 손으로 꾹 눌러주라고 하더라구요[광대뼈가 다시 나오려는 성질이 있다나 그렇다네요 제가 시술한 병원의 의견입니다] 코 옆부분만 고정핀으로 고정해서 귀 옆부분은 그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2주부터 한달까지 아침 저녁으로 눌러주었습니다 한쪽 광대에서 누를때마다 뚝뚝 거리는 소리[광대 들어가는 소리 같은]가 들렸어요. 조금 섬짓했지만 하라는데로 눌러줬어요.
문제는 2달이 되는 지금까지 입벌리는 연습할때[크게 벌릴때] 양쪽귀앞의 광대부위에서 모래밟는 작은 소리나 한번씩 뚝 하는 소리가 들린다는 겁니다. 병원측에서는 2달에서 6달사이에 그런현상이 있을 수는 있으나 점차 좋아진다고만 하는데 저는 의구심에 믿을 수가 없습니다. 정말 이소리의 원인이라도 알면 좋으련만 뼈는 이미 어느정도 아물었으니 뼈소리는 아니고 주변 조직들이 아직 아물어가는 과정에서 나는 소리라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는데 맞는 말인지 의학적으로 ,,
그리고 양쪽 눈 옆에서 코 쪽으로 광대부분이 사선으로 움푹 패였습니다. 외관상 자세히 봐야 눈에 띌정도구요 손으로 만지면 들어간게 확연히 느껴지네요 특히 소리가 더 자주나는 오른쪽 광대가 더 들어갔습니다. 제가 부산사는데 너무 걱정이 되서 병원에 올라가니 이 원인은 광대뼈 안의 상처살이 아무는 과정에서 주변의 조직들을 땡기기 때문에 이렇게 들어가는 거라고 이 또한 6개월정도 상처살이 어느정도 회복되는 과정에서 점차 좋아질거라고
그러나 혹시 나아지지 않는다면 피부 속에 얇은 판같은 조직을 넣어서 뭐 속안의 상처살과 외부의 피부를 떨어뜨려주면 예전의 상태로 돌아오게 도와줄 수 있고 아니면 지방이식이 있는데 판조직을 삽입?하는 게 가장 간단한 방법이 되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였습니다. 전 이게 뼈가 제자리에서 고정되지 않고 밑으로 처지거나 해서 그 사이에 생긴 공간에 의한 패임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러한 패인 현상이 광대 부작용의 일종이라는 것을 들었기 때문에 이러한 병원의 입장 또한 믿을 수가 없네요 ㅠ
마지막으로 오른쪽[문제되는] 광대가 입을 크게 벌리거나 자주 움직이면 특히 밤에 욱신거리면서 그쪽 어금니 윗부분까지 땡기면서 광대 뼈 부분을 눌러줘도 우리하니 통증이 느껴집니다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찮다가 밤이 되면 또 그렇네요. 벌써 2달이 되었는데요 ㅠ
이 또한 병원에서는 양쪽의 상처살 회복속도의 차이라며 이것도 모두 정상적인 회복 과정이라고 6개월 정도면 통증은 점차 사라진다고 하네요. 휴~ 근거 있는 소리입니까? 선생님,, 의학적인 지식이 없는 힘없는 환자 입장에서는 특히나 이젠 수술에는 치가 떨리는 저로서는 회복하고 싶은 마음도 재수술의 희망도 없습니다.
더이상 병원 근처도 가기 시르네요.
요즘 너무 예민합니다. 저에게 정확한 진실과 사실을 가르쳐주세요 선생님.
아 그리고 사각턱도 과도하게 절제되서 귀밑에 각이 하나도 없습니다. 지방이식을 해서라도 외관상 조금이나마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은데 지방이식은 영구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겠죠?
앞턱도 약간 주걱턱같이 나와보여서 살짝 밀어넣는 수술을했는데 이 또한 오른쪽 앞턱과 옆턱 연결부위가 살짝 패인것이 수술이 잘못된 듯하여 병원에 말하니 근육이 딱딱하게 뭉친것이 빠진 6개월 후에도 이렇게 보이면 지방이식을 하면 된다며 .. 근본적인 대책이 되지 않을 것같은데 이따위네요.
휴~ 지금 드는 생각이 늙어서나 임플란트가 필요할때 앞턱을 절개해서 붙여놨어도 원래의 제 뼈처럼 그런 앞턱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엄청나게 걱정이 되며,,,,,,,,, 제 자신이 너무나도 한심합니다.
선생님 질문이 너무 길지만 정말이지 꺼져가는 생명 구제해주신다 생각하시고 진심어린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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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대뼈수술후 붙는시기인 2~3달 이내에는 씹는것도 조심해야 할만큼
광대뼈의 움직임에 조심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수술후에 광대뼈를 자꾸 눌러서 뚝뚝소리 나는 수술후 관리는 저희 병원 의 수술후 주의사항과 맞지않아서,병원마다 관리내용이 차이가 있어서 상담자님의 수술후 관리에 대해서 답변드리기 어렵겠네요.
저희 병원 환자들은 광대뼈 수술후 광대뼈 수술 상태를 꼭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서 수술후1주이내에 광대뼈 엑스레이[water‘‘s view 그리고 arch view]를 촬영을 꼭 권유하고 또 광대뼈 수술상태를 잘 유지하기 위해서 수술후 씹는것 주의사항을 간곡하게 부탁하며 설명드리기 때문에 대부분 잘 지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100명 환자면 100명 모두 의사 말을 들어주는것도 아니고 간혹 한두명은 의사의 수술후 엑스레이 촬영으로 수술확인 과정도 지켜주지 않거나, 다행이 조심해서 문제 없으면 다행이지만,또는 수술후2~3주면 붓기가 어느정도 빠져서 외관상 그리고 씹는데 불편이 없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수술 받은 사실을 잊고 아니면 씹는 정도의 주의사항을 무시하고 음식을 씹다가 불편함이 있을때 그때 엑스레이 검사에서 처음 수술상태[수술후 촬영한 엑스레이와 비교]에 다르면,그동안 의사권유는 지키지 않는 환자 본인의 노력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수술의사만을 탓하는 경우도 있을만큼.. 광대뼈 수술은 수술하는 의사의 수술과정도 섬세한 수술이지만 또 수술후에 회복기간중에 환자의 노력도 중요합니다.
수술후 관리에 대한 설명이나 혹은 수술 상태에 대해서는 가능하면 1차적으로 수술했던 병원에서 해결하는것이 가장 좋을것같고 타병원의 수술 상태는 객관적인 근거[엑스레이]를 가지고 객관적인 답변만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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