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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어제 졸업(실밥) 무사히 마치게 된 것 감사드립니다.
실밥 뽑을 때 생각보다 아프지도 않더군요..
괜히.. 엄살을...
에구~~ 부끄러~~~~
아울러 무사히 졸업시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선생님과 간호사 분들한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 집에 도착하니 오늘 새벽 3시경..
자고 나니 어제보다도 붓기가 상당히 빠졌네요.
모르는 사람은 봐도 모를 것 같구요.. 굳이 아는 분이 보더라도...
볼 부분만 약간 부은 듯 하니.. 치아 치료중이라고 답하면 무사통과..
이젠 마음놓고 외출해도 되겠어요..
그리고..
샘!!
저가 떼먹고 안 갚으면 어찌하시려고...
그렇게 선뜻 주십니까????
저를 어떻게 믿으시고..
세상에나~~
샘 마음도 좋으셔...
내친 김에 진짜 확 떼먹을까보다..
설마 샘 우리 집도 모르시는데.. 울산까지 절 잡으러 오시겠나???
선생님! 농담이구요..
절 믿고 선뜻 편리를 봐주셔서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샘 덕분에 어제 뜻 한대로 일 잘 보고 왔답니다.
조금 전 송금했거든요?
근데..
샘! 이자는 없습니다.
왜냐..
으...음.. 아무래도 샘께서 저보다 부자이실테니까요??
#$%^&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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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끝나고 다음주 수술하실분들께서 수술비를 입금(다음주 화요일수술하실 상담자님 친구 포함)하셨다고해서 확인하는 중에 상담자님께서 교통비를 제게 빌려 가신 십만원도 무사히? 돌아왔던데요...이젠 떼먹을수도 없잖아요?...
아뭇튼 그간 고생많았구요 .저도 인간적으로 참 감사드리며 서울오실때 병원에 들러 주세요.
정말 저를 신뢰하여 치료에 협조해 주신것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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