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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가서 한 10번도 잤다 깼다 했어요.
원래 비위가 약해서 그런지 속이 미식거리더라구요.
오늘은 속은 괜찮은데 붓기때문에 얼굴이 뻥 터질 것 같아요.
토할까봐 일부러 염증약은 빼놓고 먹었는데 염증약 먹어야 붓기 빠지나요?
제가 마취깰 때 엄청 몸부림이 심했다고 하는데... (전 전혀 기억이 안나요)
그것때문에 더 붓기가 심한 것 같기도 해요.
입술은 처음부터 감각이 다 있는데
아랫턱은 아직도 마취중인 것처럼 감각이 없어요. 부어서 그런가요?
그리고 조금 전에 귀에서 장판 떼는 소리 (쩌억)가 났는데 상관 없을까요?
빨리 빨리 붕대 풀었으면... 진짜 날아갈 것 같아요.
어제 수술 신경써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담주에 실밥 뽑을 때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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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이 큰 윤곽뼈 인지라 상악동의 일부가 열린(open)상태이기 때문에 상익동에 약간의 고인 피나 수술후 씻는 생리식염수가 약간씩 흘러나온것을 마취에서 회복이 덜 상태에서 입에서 삼키게되면 미식거리게 되는데 당연히 하루가 지나면 그 증세는 없어집니다.
처방해 드린 약 중에는 위장약+소염제+항생제 3가지 인데 항생제는 캡슐의 1/2 이 미색과 진한 곤색 색깔로 되어 있습니다.
가능하면 3가지 약을 모두 드시되 만일 항생제 때문에 위장장애가 발생(미식거리는 현상)하면 항생제만 제외하고 드십시요^^
마취를 깰때 회복실에서 허리를 일어 세웠다가 옆으로&뒤로 꿍하고 누웠다가 소리를 엄청 괴성으로 질렀다가 링게루 줄을 잡아 빼버리기도 하고..또 괴성에 정** 님 어머니가 놀라 회복실로 들어 오시고..
하였튼 제가 정** 님을 붙잡고 있는라 엄청 고생했네요^^
턱 수술에서 어랫입술에는 감각이 다 있는데 턱 부위는 감각이 없다는것은 걱정할일도 아니고 지금 붓기 때문에 감각이 아주 둔할것입니다.
원래 턱 수술후에 부작용으로 감각이 없어지는 곳은 아랫입술부위 랍니다.
소리가 났다고 하셨는데 특별히 신경쓸 내용은 아닙니다.
수술후 관리에서 상체와 머리는 소파에 기대 눕듯이 45도 정도 하시고 얼음찜질 잘해주십시요^^
특히 입안 상체 관리 요령4가지는 잘 지켜 주시면 입안 상처가 터지지 않고 깔끔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수술후 실밥뽑고 그후 1주일후에 수술후 엑스레이 촬영으로 사실상 치료가 없는 수술날짜까지 포함해 실밥뽑는 날 엑스레이로 수술상태 점검으로 3회방문정도의 간단한 치료과정입니다.
수술후 오늘 첫째날인 오늘 이 가장 힘들고 내일 밤이면 조금은 지내기 편하지만 수술후 전체적으로는 오늘 (첫째날 ) 그리고 내일 (둘째날)이 수술부위인 얼굴에 열이 미멸정도이지만 나기때문에 욱신거리는 느낌과 선풍기 아줌마 모습때문에 얼굴이 빵빵하여 터질것? 같은 느낌이 들것입니다.= 냉찜질이 최고입니다 수술후 이틀째인 내일(토용일) 제가 전화한번 드릴께요
고생을 드려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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