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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어제 (토요일) 오후에 광대수술받은 ^^에요.
저 링거 맞는데 늦은시간까지 기다려주시고,
선생님 차로 집에 데려다 주셔서 너무 편하게 왔어요.
따뜻한 선생님의 배려에 감동하고... 정말 감사드려요.
오전까지는 자꾸 속이 울렁거렸는데 조금 전부터 괜찮아지고,
지금은 TV보면서 냉찜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오른쪽 귀뒤 붕대에 피가 베어나와서 휴지를 테잎으로 붙여뒀는데, 휴지도 젖었어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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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깨서 힘들어할 때 다독거려주신 언니같은 실장님,
천사같은 수현간호사님,긴장하지 말라고 팔에 주사 놓아주시며
그 주사가 수술과정 중 젤로 아픈거라고 말해주던 간호사님,
친절하고 따뜻한 설선생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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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역시나 “오랫동안“ 님께서 인품이 온화하시고 너무나 정숙해 보이셔서 수술전에 지금도 너무 예쁘시다고 말씀도 많이 드렸는데.. 침착해 보이셔서 지금도 부러운 존경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술후 실밥뽑고 나면 곧바로 남편분도 뵐것이고 회사출근도 해야되는데.. 라는 생각에 출혈이 없이 ,피한방울이라도 적게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
약간베어나온 정도의 피는 염려하지 않아도 될것 같으니 안심하시기 바랍니다^^
감사드리며 실밥뽑는날 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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