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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5일째..
선생님께서 서서히 붓기 자연스럽게 빠질테니 걱정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실밥뽑고 순식간에 붓기가 다 빠졌나봐요.
그저께 십년지기 단짝 친구들을 만났는데
수술한지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살빠진거 같다고만 하고
(수술후 잘 못먹어서 약간 체중이 준 이유도 있겠지만,,)
원래 볼살이 있어서 그런건지..정말 붓기가 다 빠진건지..
또 머리흉도 살짝 만져보면 신기하게 벌써 새머리카락이 나오구요.
머리 감각은 멍멍하지만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는게 느껴져서 별로 신경은 안 쓰여요.
먹는건 아직 불편해서 부드러운 것만 골라서 먹고 있고
입술 양쪽으로 (눈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말할때,웃을때
붓기가 느껴져요.
이마,눈썹쪽 감각이 젤 더디게 회복되는거 같아요.
아직 위로 쳐다볼때 좀 불편하거든요.
친구들은 모르지만 저는 현재상태도 분명 슬림해진 걸 느끼는데..
지금 다른사람보기에 수술전하고 비슷한 상태라면
2달 3달 후엔 주위사람들도 슬림해진걸 느끼겠죠?
선생님께서 적어주신 진료기록부 사본에
3개월후 good 6개월후 better 1년후 best라고 하셨는데..
더 효과가 나타날거라는 기대에 기분이 좋아요.
그리고 따뜻하게 위로해 주신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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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술후에 회복이 빠르게 느껴지는것 자체가 광대수술후에 볼살처짐이 없기 때문에(흔히 붓기가 오래간다 는 표현이 없기 때문에)회복이 빠르게 느껴지는 현상인데 가장 정상적인 수술 상태이고 또 2년전 턱수술후에 저희를 신뢰하고 수술받은것처럼 이번에도 꼭 신뢰할수 있는 수술이될것입니다.
지금은 얼굴이 당기기도하고 조이는 느낌도 들구 이마움직임도 없거나 잘안움직인것처럼 보이기도 할수 있는데 이것은모두 진료기록 사본에 기록해드린대로 수술후 정상적인 치료과정입니다. 수술효과라든가 볼살처짐이 없어야 한다는 설명이나 기타 엑스레이에서도 나타나는 수술 결과가 객관적으로 옳바른 수술로 인정되어야 한다는 설명을 포함하여 수술후 회복경과 과정에 대해서도 잘 기록이 되었으니 읽어보시면 안심이 되실것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또 조만간 뵙길 바라오며 무엇보다고 참 자상해보이시고 훌륭해 보이시는 “ 드디어...“님 어머니께도 복을 기원합니다.
항상 기억속에 남아 있을것같은 “ 드디어...“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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