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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이 생각하는 컴플렉스 부위를 수술하고자 남들이 올려놓은 글들과 몇몇 비인간적인 브로커들로 인해 그 말만 믿고 특정 병원에서 수술 받은 뒤 부작용을 호소하는 가슴아픈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 많은 분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는 현실에... 저의 부모님 이름을 걸만큼 진실된 글로 현재 수술을 고려 중인 분들께 최대한의 도움을 드리고자 이렇게 진실된 마음으로 글 올립니다.(병원 이름은 이니셜로 남기겠습니다.)
전 남들보다 턱과 광대 부위가 많이 발달하여 "남자같다." "인상이 강하다." "나이 들어보인다." 등등... 가슴 아픈 말을 자주 들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남자같은 외모로 인해 고등학교 3년동안 원치않는 체육부장을 맡아야 했습니다. 저의 강한 인상때문에 항상 남들보다 2배로 웃어야 했고 그런 제 마음을 모르는 몇몇 사람들은 "왜 그렇게 오바하면서 웃냐"란 말을 하여 더욱더 제 자신을 움츠려 들게 했습니다. 어릴때부터 워낙 쾌할하고 털털한 성격이였지만 컴플렉스로 인해 점점 성격까지 변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주위에 많은 말들로 얼굴형에 대해 예민한 상태인데... 한번은 학교 수업이 끝난뒤 귀가길에 지나가는 남자아이들에게 "네모다 네모~ 완전 박경림이네~"라는 말을 듣고 집에와서 이런 모습으로 태어난 현실에 대해 괴로워하며 하염없이 울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라는 말이 있듯 생각없이 재미로 던진 말이 특정한 사람에게는 엄청난 슬픔을 가져다 주게 합니다. 그래서 전 안면윤곽수술을 받기 위해 이리저리 정보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병원들 중 3곳(ㅅㅁ성형외과, ㅂㅅㅎ성형외과, ㅅㅈㅇ성형외과)로 좁혀졌고 그 3곳의 병원에서 수술받은 분들께 정보를 얻어 최종적으로 "ㅅㅈㅇ성형외과"로 결정했습니다. 요즘 성형이 대중화되고 있다지만 안면윤곽술같이 뼈를 깍는 수술은 매우 큰 수술인데다 고가의 수술비로 인해 많은 분들이 선뜻 수술을 결정 하지 못합니다. TV에서도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으로 인해 대인기피증과 같은 정신적 질환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분들의 사례를 많이 방영하고 있기에 저또한 그러한 수술을 받는다고 부모님께 말씀 드렸을때 많은 반대가 있었지만 제가 그토록 외모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항상 보아온 부모님이기에 아무리 고가의 수술비라도 전문의에게 받아라는 말씀과 함께 수술을 허락하셨습니다. 수능이 끝난 바로 다음날 어머니와 기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습니다. 거주지가 부산이였기에 서울에 도착한 날 상담을 받은 뒤 정밀검사를 받고 그 다음날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성공적인 수술로 인해 항상 웃음이 떠나질 않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신 선생님과 이쁘시고 친절하신 실장님언니, 꼼꼼하고 친절하신 간호사언니들께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을 어떻게해서라도 표현하고 싶었기에 선생님의 훌륭하신 인격과 신뢰감 그리고 뛰어난 실력을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방법으로나마 이 감사함을 표현하기로 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이거 거짓말아냐?"란 생각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예! 저 또한 인터넷에 이러한 글들을 읽으며 마음 한 켠으론 의구심을 가지고 읽었기에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마음을 100% 공감하고 이해합니다.
직접 선생님과 상담을 받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른 병원들처럼 달콤하고 매력적인 말들이 아닌 "이건 이렇다." "저건 저렇다."와 같이 아주 객관적으로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다른 병원들과의 확실한 차이점 한 가지는 수술에 관한 진료 기록부를 하나하나 자세하게 작성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귀찮은 일을 해주시는 것은 그만큼 수술과정에 대해 큰 자신감을 가지고 계시기에 그렇게까지 해주시는 거라 생각합니다. 단순히 수술을 하는것에 끝나지 않고 수술뒤에도(3개월, 6개월, 1년..) 병원을 방문하여 선생님과 상담을 받습니다. 선생님은 다른 병원에서 안면윤곽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으로 인해 선생님의 병원을 방문하여 재수술을 받으시는 분들도 많이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다른 병원은 무조건 나쁘다고 비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뛰어난 실력을 갖추신 전문의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전 제가 수술 받은 병원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지 결코 다른 병원을 비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일부 비전문의가 환자를 단순히 물질적 가치로 여기고 수술하시는 비인간적인 의사분들은 너무도 너무도 비판합니다.)
전 두피절개로 수술받았습니다. 어떤 비인각적인 병원은 "두피절개는 위험한 수술이다! 수술 받은 뒤 엄청나게 큰 흉터가 남는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말로 환자에게 거부감을 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 수술받으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수술 1년쯤 뒤에 미용사들이 잘 알아보지 않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개인차에 따라 다르지만 귀쪽 흉터는 남습니다.) 물론 수술 직후엔 사람의 체질에 따라 머리카락이 많이 빠질수도 적게 빠질수도 있지만 주위 머리카락으로 가리면 알아 볼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차가 있기에 확답을 드리기 힘네요.) 저 또한 수술을 받아보니 선생님의 뛰어난 실력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전 수술받은 당일날 어머니와 함께 기차를 타고 부산에 무사히 잘 도착했고 컴퓨터도 하고 이리저리 잘 돌아다녔습니다. 머리에 붕대만 감았을 뿐 어떠한 큰 고통없이 실밥풀기 전까지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생활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도 그렇게 큰 수술을 받았는데 말도 잘하고 이러저리 잘 돌아다닌다고 의아해 하셨고 신기해 하셨습니다. 저 또한 신기했고요... ^ㅡ^
저의 진실함을 담아 글을 쓰다보니 내용이 매우 길어졌습니다. 끝으로 제가 강조하여 강조하여 말씀드리지만 무조건 제가 말한 병원에서 수술받으라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현재 이 글을 읽고계신 님께서 따로 생각하시고 계신 병원이 몇군데 있을겄입니다. 그러니 님께서 생각하시는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시고 제가 수술받은 병원을 방문하셔서 선생님과 직접 상담을 받아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하세요!!! 수술은 본인 의사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제 글을 참고하시기 바라고 한 인간으로서 가장 중요시 되는 외모를 수술하는 경우이기때문에 이리저리 수술 받으신 분들의 많은 정보를 들어보시고 꼭!! 꼭!! 꼭!! 꼭!! 그 부위의 전문의에게 수술받으세요!!!! 지금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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