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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안녕하셨어요~~~^^*
제가 수술한 지 너무 오래되어서...기억을 못하실지도 모르겠네요... 무턱수술 한 지 2년이 훌쩍 넘은 그 당시는 4학년 학생이었고... 지금은 시험(임용)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입니다.^^;
그 당시... 수술할 병원을 찾아...동분서주하던 저의 모습이 떠올라... 혹시라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무턱 수술을...하였는데...보형물을 넣지는 않았고, 절개해서 앞으로 빼내는 수술을 하였습니다.
어릴때 부터 턱 부분이 작고 들어가있었고요...그것이 항상 컴플렉스 였던 차에...4학년 겨울 방학이 아니면 수술할 시간적 여유가 없을 것 같아서...그해 겨울에 수술을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치만 주변에 무턱수술을 한 친구나 주변 지인이 없었던 지라...여기저기 까페에서 글도 많이 읽고 인터넷 기사도 많이 스크랩해서.. 저 나름대로 정보를 수집했었습니다...^^;
그리고 11월 한 달 동안 엄마랑...강남, 압구정 등 유명하다는 병원은 거의 다 상담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제가 너무 의심이 많아서요... 그리고 제 얼굴에 손 을 데는 것인데...아무에게나 아무렇게 수술을 받을 순 없다고 생각했구요.
그렇게 여러 군데 상담을 받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이 설재윤 병원이었구요...
다른 곳에서는 10분 이상 상담 받기가 힘들었는데....
설재운 선생님은 1시간 이상 길게...그리고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막연하게 나마 갖고 있던 수술에 대한 막연함,두려움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들도 써주셨다시피....너무나 세심하게 시술해주셔서...
거의 2년이나 흐른 지금도 마음속으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술후에도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는 너무나 붓기가 없어서...
제가 턱을 자른 것이 맞나 싶을 정도로
회복도 빨랐구요.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턱 부분에 살이 많이 붙어서...
주변에서는 여성스러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술 후에는 수술에 대해 잊어버릴 수 있는 그런 수술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던 거 같은데....
선생님 말씀처럼.....저도 어느 순간 부터 제가 수술을 했는지 조차 요즘은 잊고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너무 늦게 후기 올려서 죄송하고요.
항상 무궁한 발전 있으시길 기도할께요...
PS 1. 근데...제가 수술할 땐 병원이 명동에 있었는데....압구정으로 이사갔나요....^^;
PS 2. 그리고 저....무슨 홍보성 글 올리려고 글 쓴 사람 아닙니다... 예전의 저와 같이 무턱 수술 때문에 정보부족으로 곤란을 겪고 계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 썼다는 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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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소식주셔서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무턱 수술에서는 입술에 감각이상이나 자연스럽지 못한 턱끝 모양을 불만으로 이야기 하실수도 있는데 좋은 수술결과라니 참 감사드리고 저역시 고맙게 생각합니다.
옛날 기억을 떠올리게 끔 소식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꼭 임용시험에 합격을 축하드리고 싶고 꼭 합격하셔서 훌륭한 성생님이 되시는것 이번주 성당 미사가면 기도할께요^^
나중에 기회되시면 압구정으로 옮긴 저희 병원도 들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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