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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시죠?
장마와 무더위탓에 진료를 보시기 힘드신것은 아닌지 걱정됩니다^^.
저는 아주 잘지내고 있습니다.
시험때문에 조금 바쁘긴했지만 늘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내
고 있답니다.
이렇게 저렇게 지내다 보니까 벌써 수술한지 6개월이 다되어 갑니
다.
과연 선생님의 말씀처럼 얼굴은 점점더 보기가 좋아지고 말끔해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약간의 광대쪽의 붓기때문에 당기는 느낌이 있긴하지만 제스
스로도 세안이나 목욕때에 얼굴을 만져보면 광대쪽의 살들이 타이트
하게 위쪽으로 올려붙은걸 느낄수가 있습니다^^
얼굴의 선도 부드러워지고 이전에 문제됐던 함몰과 볼처짐 그리고
얼굴의 음영들도 상당히 좋게 개선되었습니다.
덕분에 어려보이고 얼굴 좋아보인다는 말들을 많이 듣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1년까지 좋아진다고 믿어 의심치 않기에 점점 더 좋아질
얼굴에 기대감이 들기도 하네요~
저도 처음2개월에서 3개월째에는 다른분들의 말씀처럼 "과연 내가
잘한걸까? 돈이 아깝다... " 하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거울을 보면서 실망도 해봤고, 내 얼굴은 않되는건가...하는 자책
도 해봤었으니까요.
그럴때마다 제가 처음에 가졌던 선생님에 대한 신뢰와 믿음을 잃지
말자고 스스로 마음먹고 선생님 말씀처럼 잘될꺼라고 생각하면서
자신을 위안하고 마음을 달래왔던것 같습니다.
그런 기다림의 시간을 힘들지않게 배려해주신것에 다시한번 감사드
려요.
자주 전화도 주시고 궁금한것은 유,무선으로 자세히 상담해 주셔
서 자칫하면 어리석은 생각들로 낭비할수있었던 시간들을 헛되이 보
내지 않고 나름 보람되게 보내게 해주셨거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걱정하는 탈모는 개인차이는 있겠지만 크게 신
경쓸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는 귀옆부분을 제외하고는 거의 예전상태에 가깝게 돌아왔
거든요
귀옆도 느리긴 하지만 머리가 올라오는걸 느낄수가 있네요.
만일 저와는 다르게 6개월 이상이 되어도 붓기가 빠지지 않는다거
나 수술부위가 아프고 머리가 전혀 자라남이 없는것을 제외하고는
선생님을믿고 최소한 6개월 까지는 기다려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전까지 본인의 독단으로 귀중한 시간을 우울함과 눈물로 보내는
것은 자신을 포함해서 누구에게도 좋을수가 없는 행동일테니까요.
저도 수술을 하고난 지금의 모습이 완전히 회복된 나 자신의 모습이
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1년을 기점으로 개인차를 고려한 어느정도의 객관
적인 결과가 도출되었을때 판단하는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
니다.
아무튼 부작용없이 처음보다 더 힘든 재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쳐 주
신 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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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가끔은 생각이 나기도 했고,
전번 수술후기에서도 골든벨이란 이름으로 시간과 공을 많이 드려서 좋은 글도 수술후기에 올려 주셨는데 감사한 마음이 아주 크고 진심으로 다시 감사드립니다.
제가 가장 기쁠때가 또 수술 받은 환자중에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분들이 수술후기에 자기 글을 남기는 분들인데,
가끔은 수술 받은지 1년 넘어서 병원에 오시면 “ 어디서 본듯한 한데..“ 정도로 희미한 기억만 남기도 하는데,
(아마도 수술전에 한두번 수술하고 실밥뽑고 ,또 수술 결과 확인 엑스레이 검사이유로 수술후 한두번 정도 뵌 기억때문에 1년이상이 지나서 병원에 오시면 기억을 정확하게 못하는 것 같습니다 ^^ )
아마 골든벨님은 오랫동안 제 기억속에 남아 있을것 같아요^^
저에게 재수술을 받으시고 감사말씀 주시는데 저는 반대로 항상 감사말씀 드리고 있습니다.
첫 수술에서 만났더라면 더 좋았겠지만,재수술에서라도 좋은 인연이 되었듯이 만나는 사람들마나 항상 좋은 인연이 되셔서 항상 좋은 만남으로 인생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오늘도 시험준비에 바쁘실텐데 이렇게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리오며 이번 여름 성형수술시기가 지나서 한가해지면 제가 전화도 드려서 합격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저녁이라도 대접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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