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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요.
일 있을때 아니면 찾아 뵙지도 못하고
가끔 안부 전화라도 드리고 싶은데
수줍움 많은 성격이라 잘 안돼요.ㅡㅡ;;
하지만 감사한 마음 늘 갖고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수술후 붓기로 고민하시는 분들 너무 걱정하시 마세요.
저 몇년전엔 턱수술을 주셨고, 작년엔 광대수술을 선생님께서
해주셨는데 차트에 적어주신거, 사실 그대로 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처럼 더 만족하실거구요.*^^*
저는 붓기가 살짝 빠진 수술 후 몇주가 안지났을 때에도
약간 어색하게 얼굴이 부어있었지만 슬림해진 걸 알고 기뻤고,
(전 광대쪽에 흉터가 있어서 수술직후 바로 얼굴이 좁아질 조짐을 알았답니다.
약간 정면에 있던 흉터가 측면으로 옮겨졌거든요.)
한달두달 붓기가 빠지면서 얼굴라인이 갸름해지는걸
느끼며 행복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더 좋아져요.
선생님 말씀처럼 수술의 만족도는 점점 커지는게 맞아요.
3개월보다는 6개월이 또 그보다는 1년이 더 좋아지는 걸 느낍니다.
매일 보는 회사사람들이 얼굴 살빠지는거 같다고하고
오랜만에 보는 사람들도 분위기가 여성스러워졌다며 이뻐졌다고 그러고
수술사실을 아는 친구들은 확실이 얼굴 작아진다며
울퉁불퉁 넙적한 얼굴을 부드럽게 다듬어 주신
선생님의 놀라운 솜씨를 함께 감탄하고 있습니다.ㅎㅎ
저 스스로 느끼는 만족감은 더더욱 크구요.
그리고 혹시 두피절개 무서워 하시는 분들 걱정하지 마세요.
저같은 경우 수술받기위해 수술대에 누울 때 그때가 무서웠지
마취후에는 물론 기억도 없고 일어났더니 머리에 붕대만 감겨있어 답답한 느낌과
마취가 덜 깨서 머리가 띵하고 무거운 느낌은 있었지만
곧 괜찮아 졌고, 수술후 혼자 택시타고 집에 잘 갔어요.
그리고 머리흉도 머리를 묶고 다니건 풀고 다니건
상관없을 정도로 흐려집니다.일시적인 탈모도 회복되구요.
가장 무서운건 수술후 부작용인거 아시잖아요.
수술받는 환자입장에선 부담스러운 수술이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두피절개 수술하시는 선생님이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어쨋든 저같은 경우 오랜 컴플랙스에서 벗어나서
제얼굴에 만족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본판이 있기에 수술로 완벽한 미인이 된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에 비하면 완전 미인됐어요.;;) ------
선생님, 그리고 간호사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잘 지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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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항상 감사하게 저도 생각하며,
첫 사각턱 수술을 받으실때 부모님을 같이 뵈었던,
또 당시 아버님께 수술에 대한 확실한 안전성을 설명드리고
조금은 엄격해 보이셨던 아버님께서도 턱수술을 승락하신
..수술하기전에 상담까지도 여러가지 기억도 생생하게 생각나는...기억이 오래가는 분이 계신것은 분명히 있는것 같습니다.
병원에 오실때도 마음에 부담이 없이, 항상 친절하게 대할수 있는 분들중의 한분이십니다.
수줍어 하는 마음으로 가까이 하지 못하는것 보다는 자주 뵐수 있는 기회면 더 좋고, 성형분야 이외의 궁금사항이나 질문에도 항상 도움이 될수 있는 편안한 이웃집에 아저씨가 될수 있었으면.. 바람입니다.
설명드리고 설명드린 내용(수술효과, 볼살처짐이나..기타 기록해 드린부작용)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기 위해서 진료기록부에 기록해 드린거고 수술결과에 대한 엑스레이도 보내드린것은 수술결과에 대한 공평한 공개적인 평가를 위해서 보내드린것이오니 꼭 이뤄지도록 약속합니다.
직장생활에서 즐거움도 삶의 동력입니다.
건강하시고 또 항상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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