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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화요일에 수술한 혜인이예요~
오늘이 수술 5일차네요.
그동안 붓기때문에 조금 힘들었는데
오늘부턴 조금씩 빠지는 것 같아서 이제야 글 올립니다.^^
먼저 수술날 수술대에 누워서 저도 모르게 막 울었는데
선생님 당황하신건 아닌지 죄송하네요.;;
그리고 또 생리중이라 수술할때 선생님께서 더 신경많이 써주신 점.
정말 죄송하고 또 감사드립니다.^^
수술 당일엔 너무 졸리고 정신이 없어서 제대로 말씀도 못드렸어요.
다시한번 큰 수술 안전하게 끝내주신 점 감사해요.^--^
지금 상태는 여전히 많이 부었지만 살만한 상태입니다.
또 선생님께서 다른 병원에서는 해 줄수도 없는 자세한 설명과 함께 수술 부작용에 대한 책임감도 기록하여 약속하신다는 설명도 주셨는데 그런것이 아니어도 많이 수술전에 알아보고 수술해서 마음은 편안합니다.
지금은 눈 주위의 붓기가 조금 느껴지고 아랫볼이 탱탱한 정도예오.
그래도 화끈거리는 증상은 많이 나아졌구요.
볼살이 많아 붓기가 정말 마니 생길것 같아 마니 걱정했는데 잘 먹고 운동도 좀 하면서 고비는^^ 넘긴 것 같아요.^^
선생님. 그런데 몇가지 증상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1. 머리 꼬맨 부분이(특히 오른쪽부위) 따끔거려요. 꼬맨 부분이라 이해는 가는데 사전에 이 증상에 대해 이야기를 못들어서요.
꼭 꼬맬때처럼 따끔따끔거립니다.
2. 피가 흐르는 듯한 느낌이 있어요. 이것도 오른쪽 부위가 더 강하구요. 느낌상으론 출혈이 있는 것 같은데...사실 이건 느낌이라 출혈이 확실치 않지만, 만약 5일차에 출혈이 있어도 괜찮은지요?
붕대푸르고 머리감을때 걱정되서요.
3. 오늘부터 붓기가 서서히 빠지는 것 같은데 온찜질 시작해도 되나요?
위에 사항만 빼면 제가 생각해도 너무 기특할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선생님 주의사항 기억해가면서요.
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그럼 선생님 실밥풀을때 찾아 뵐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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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고 수술받은 날을 빼고 부터 3일간은 붓기와 열감 때문에 욱신거림이 많기 때문에 힘들것입니다.
그래서 4일 정도 기간은 냉찜질을 잘 해 주셔라고 하는데 냉찜질은 진통제보다 더 효과적 입니다.
1.봉합 부위가 가끔 따끔거리는 느낌은 어느 상처에서나 봉합부위가 따끔거리는데 일시적인 현상이니 안심하시고 편안하게 지내시싶시요.
2.가끔 두피절개를 하신 분들이 피가 흐르는 느낌,물이 흐르는 느낌, 또는 여민한 금속이 스치는 느낌, 또는 콕꼭 쑤시는 느낌, 가려운 느낌..등등을 지금 시기에 말씀하시기도 하는데 “ 수술후 상담 “ 에서도 어느 분이 피가 흐른다고 깜짝 놀라서 질문을 올린 사례도 있었는데.. 이런 느낌은 잠시동안 이시기에 사람에 따라서 다양하게 느낌을 말하는 증상이고 실제 피가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3.온찜질을 하셔도 됩니다.
저를 믿고 수술을 결정하신 님께 감사드리며 설명내용대로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 수술이오니 좋은 결과 꼭 있을것입니다.
실밥뽑는날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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