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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만에 드디어 저도 부드러운 라인의 얼굴형으로 변신!!! 했습니당~! ^-^
전 직장인이구요~ 설연휴를 이용해서 수술을 했습니다!!^^
사진을 찍을때면 얼굴에 브이를 하거나 꽃모양으로 늘 사각턱을 가리기 바빴습니당..
머리로 얼굴을 가리면 사람들은 모두 갸름한지 알지만!
귀 뒤로머리넘기기, 머리띠하기, 캡모자쓰기, 올빽머리를 해서 얼굴이 드러나면
이놈의 사각턱 때문에 먼가.. 남성적인 이미지와 함께 얼굴이 너무 커보였어요ㅠㅠ
정확히 작년 12월 크리스마스 때 남자친구랑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서 피자를 열심히 먹는데
남자친구가 찍어준 저의 사진에 드러나는 사각턱을 보고 충격에 휩싸여서..ㅠㅠ
늘 컴플렉스 였던 사각턱.. 고민끝에 큰맘먹고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 수술전 피자먹다 찍힌 충격의사진ㅠㅠ
수술을 결심하고 의사선생님, 병원, 비용, 수술의 안전성, 수술 후 결과나 부작용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윤곽은 성형수술 중 큰 수술이고.. 그리고 턱수술하다 죽는다더라.. 이런소리를 많이 들어서
내 목숨이 달린 수술이기 때문에.. 대한민국에서 제일 겁이 많은 저는ㅠㅠ
정말 강남에 있는 윤곽전문 병원은 거진다!!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온갖 성형카페에 가입해서 3달 넘도록 꼼꼼히 알아봤습니다.
외관이 크고 삐까뻔쩍한 병원은 정말 상업적이더라구요..
온라인은 온통 큰 병원들 브로커가 판을치구..
상담은 환자의 수술안전성과 의사선생님과 환자와의 신뢰로 진지한 설명보다는
"이뻐진다." "드라마틱한 효과 본다." 등등 달콤한 말들로 일명 건수내기?라는 느낌이
너무 많이 들었습니다. 단지 미용을 위해 양악까지 권하더라구요..;;
설재윤 원장선생님과 상담예약을 하고 홈페이지에서 수술후기를 보면서
" 이것도 다 브로커들이 써놓은거 아니야!!? " 의심부터했습니다..(원장님!실장님!죄송해용ㅠ)
워낙 설재윤성형외과는 온라인상 홍보를 거의 하지 않기때문에..
정보를 많이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의심반으로 상담을 했고, 우선 원장선생님의 꽉차있는 수술플랜에 놀랐구요..
실장님의 인격적인 상담은 정말 엄마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원장선생님과의 상담내용은
첫째, 환자의 안전성 (출혈이 거의없는 깔끔한 수술)
둘째, 수술 후 결과에 대한 객관성과 책임
셋째, 의사와 환자와의 신뢰
40분동안의 원장님과 상담은 저에게 수술에 대한 확신, 신뢰, 믿음이 강력하게 들었습니다.
16년간의 선생님의 수술 경력을 믿고! 한치의 고민도 없이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
-수술날-
수술날 병원에 도착한 후 수술복을 입고 대기하는데 너무 떨리고 긴장되서
실장님이랑 간호사 언니들한테 계속 "저 떨려요! 저 진짜 떨려요!"만 연발했답니다. ㅠㅠ
수술대에 눕고 원장선생님이 인자한 웃음으로 "걱정말구~ 한숨 푹자고 일어나세요~^^"
"걱정마세요^^" 마취선생님의 미소를 보며 스르륵....
눈을 뜨니 회복실에 있더라구요~
안도감과 함께 한숨을 푹푹쉬고 (사람마다 다른데 전 마취가스때문에 구역질 했어요ㅠ)
회복실에서 손거울 보는데 정말 통증이랑 붓기가 없길래 깜짝놀랐구요..
회복실에 있는데 간호사들이랑 원장선생님께서 수시로 제 상태 체크해주셨어요~
수술하고 3시간 후에 간호사 언니가 운동하라고 해서 병원 왔다갔다 3번정도 하고
1시반에 수술해서 저녁 6시에 목도리 모자 칭칭감고!! 지하철 타고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 2주 후
-수술 후-
첫날에 진통제 한알 먹고 그 다음날 부터 통증이 전혀 없어서 진통제 먹지도 않았습니다.^^
수술 후 3일째 되는 날부터 정말 얼굴이 터질 것 같이 부어오르기 시작했어요.ㅠㅠ
그래서 호박즙 꾸준히 먹고 냉찜질도 꾸준히 하고 유산소 운동으로 하루에 1시간 반씩 꾸준히
걷고 또 걸었습니다..!!
붓기가 입안에 꽉 차서 입이 잘 안 벌어지고 가끔 욱신욱신 하긴했는데
아파서 불편하지는 않았고 견딜정도 였습니다.^^
피부조직과 근육이 자리를 잡는 회복과정이라니 전혀 걱정은 안했구요. ^^
걱정했던만큼이 아닌, 이정도의 회복과정의 고통은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6일째 되는날부터는 서서히 붓기가 빠지기 시작하고 그 후 부터는 정말 쭉쭉 빠지더라구요~
일주일 되는날 붕대를 푸는데~ 짜잔~~~! 감격의 순간!!
붓기가 있어도 사각턱이 사라졌더라구요.!! 얼마나 기쁘던지..!!^^
실장님말씀대로 2주 정도는 마시는위주로 끼니를 먹었구 (생과일쥬스, 두유, 우유, 선식)
그 후 부터는 유동식(부드러운 죽)으로 식사를 했습니다. ^^
3주째 될 때 부터는 거울도 많이 안보고 일상적인 생활 했습니당.^^
워낙 수다스럽고 활발한 성격이라 안벌려지는 입으로 친구들만나서 수다떨고
통통한 얼굴로 방방 곳곳 아주 잘 돌아다녔습니당^^
-수술 한달 후-
엊그저께 병원가서 CT촬영해서 제 뼈 사진이랑 수술 후 결과 보고왔습니다.^^
아직 잔붓기랑 턱 밑으로 상처살이 뭉쳐있긴 하지만 천천히 빠지고 있어요~
안면윤곽은 기본 6개월은 지나야 피부도 재생되고 자리를 잡는다니까요~~
한달밖에 안됬기때문에 조바심 안내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요즘 레이져시술로 일명 개턱되는 사람 허다하다고 하는데...ㅠㅠ
지금 현재 턱라인 그리고 정면얼굴 정말 정말 정말 대.만.족 합니당!!!!^^ (벌써?)
요즘 벌써 친구들이랑 가족들이 "얼굴이 작아졌다!" "동안됐다!" "이쁘다!"며 수술하길
잘했다고해요~!!^^
전 수술후에 붕대푸를때까지 세수를 못해서 그런지 피부가 각질이 다 벗겨지면서 좋아졌어요!
지금은 정말! 질긴음식 외에는 다 잘 씹어먹구요~^^
불편함 전혀 없이 회사생활도 잘 하고 있습니당!! ^^
 ◁◀ 한달 후(현재) ^^
늘 따뜻하고 다정다감한..
미용을 위한 수술보다는 제 얼굴에 맞는 라인과 안전한 수술을 해주신 원장선생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을 만난건 정말 천운입니다!!!!!!!!! ^^
그리고 주구장창 수시로 문자보내면서 괴롭혀 드렸던(?) 실장님!!
늘 친절하게 엄마처럼 챙겨주시고 체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간호사 두분도 감사해요^^
설재윤성형외과 Fore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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