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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억하고싶지않은ㅋ 3일후 / 2. 붕대 풀고 바로. 8일째 / 3. 20일째 / 4. 1달 열흘 후
안녕하세요~
원장님, 너무 친절하신 실장님, 글구 미모의 간호사언니분들.. 모두 추석연휴 즐겁게보내셨나요?
올해 7/22 에 수술받고 바로 남친과 싸워 밑에 실밥 터져서 거의 병원으로 출근했었던.. ^^
ㅎㅎ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용^^
이제 거의 두 달 다 되어가요 ^^
원장님께서 빨리 미국으로 가라고 ㅎㅎㅎㅎ 하셨는데요,
글쎄 저희 아버지께서 갑자기건강이 악화되셔서 입원하시고
또 저도 그래서 한국에 더 오래 남게 되다보니 일도 다시 하게됐어요..
정신없이 아버지랑 지내다가 추석 지내고 겨우 이제 정신 차리고 이렇게 글을 쓰게 됐어요 ^^
이제 붓기는 정말 많이 빠졌는데요,
아직 그래도 제 눈에는 턱에 덩그러니 남아있는 붓기가 정말 얄밉네요 ㅎㅎㅎ
일시적인 것인 지는 모르겟지만, 피부관리실에서 붓기관리도 몇 번 받았거든요-
그때마다 팍팍 좀 빠지는 것같더라구요 ^^
지금은 그냥 앞턱쪽과 볼에 붓기 남아서 입 양 옆에 주름생긴 것처럼ㅋ
가만히 있을 때는 수술한 줄 아무도 모르더라구요 ㅎㅎㅎ
앞머리 넘기니까 좀 달라보이네- 좀 이뻐졋다- 살빠졋어? 이정도?
그런데 말을 하면 붓기땜에 아직은 얼굴이 좀 어색하니까 친구들이 너 뭐 햇지.
막 이러더라구요..^^
남친은 뭐 햇는지 다 맞췃구요 ㅜㅠ ㅋㅋㅋ 그래도 싫지는 않은가봐요 ㅋㅋㅋ
머리 많이 빠져서 정말 걱정많이했었는데 머리 감고 나서 거울보면서
송송 솟아있는 짧은 머리들이 잇어서 조금 잔디인형 같지만 안심했어요 ㅎㅎ
제가 하도 정신이 없어서 3주차 엑스레이 사진도 찍으러 못가고 그래서 너무 죄송해요.
11월 전에는 꼭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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