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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안녕하세여..
오랫만에 들어오니 홈피가 달라졌네여..
저 며칠후면 결혼을 해여..
수술받고 나서 주위사람들의 말들에 너무 과민하여 신경도 쓰이고 그래서 선생님께도 심려를 많이 끼쳤지만,
어째든 예전보다 부드럽고 갸름해진 훨씬 좋은 인상으로 변한건 확실한 사실 이니까요..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수술해주신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꼭 전해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려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언제나 안전하고 미적인 수술로 저와 같은 사람들에게는 희망을 심어주시길 바래요..
(처음 상담할때 말씀드린 희망?아시죠?)==================================================
오랬만에 이선아님의 글을 보고서 상담실 아래에 검색어-성명-이선아 를 키워드로 일부러 찾아보니 그동안 32개나 되는 많은 상담들이 있었는데 그중에 특히 저에게 첫상담글을 남긴 이선아님의 상담 2001년,7월30일..."제 마음의 상처 선생님이 꼭 고쳐주세요" 또 " 선생님 당당하게 살고 싶어요 " 라는 제목으로 쓰인 두번의 질문 내용을 읽어보았습니다.혹시 선아님도 읽어보시면 또 다시 새로운 느낌이 들것입니다.
"턱.광대 수술을 받고자 합니다..
맘이 너무 아픔니다.. 얼마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윤 그 남자친구 부모님의 반대였죠.. 광대뼈가 많이 나와 과부상이란 말을 하시더군요.. 예전 남자친구의 부모님두 그런 말을 했었구.. 아무튼 그런 이야길 여러번 듣다보니.. ~~~~ “ 등등의 내용으로 저에게 또 다시 제 외모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구 싶지 않다는 부탁을 간곡하게 말씀하셨더군요.
원래 아름다움이란 말과 행동이 예뻐야 얼굴도 예뻐보이는데 선아님의 예쁜 마음씨 때문에 좋은 결혼 상대를 만난것 같습니다.
작년(2001년 9월쯤) 수술을 하셨지만 선아님도 올해 5월에 병원에 오셔서 수술전의 모습을 사진으로 직접 보시고 선아님께서 실제 변한 얼굴 정도를 직접 알기 전까지는 그동안 친구니 직장 동료가..했던 한마디 한마디의 말을 들을때마나 저에게 바로 전화, 메일 상담실 등으로 계속 질문을 할때는 저에게도 무척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다만, 제가하는 성형수술의 개념이 자연스러움을 강조하는 고정관념때문에 수술내용이 항상 자연스럽기 때문에 시간이 가면서 서서히 변해가는 얼굴모습은 수술받은 환자에게는 날마다 조금씩 눈에 적응되어가기때문에 수술전의 모습을 기억하지 못하고 잃어버리기 때문일것이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참 힘들었습니다.
5월에 오셨을때 수술전 슬라이드 사진을 현상하여 사진으로 드렸는데 그때 오셨을때 수술후 모습은 처음 수술전 사진을 본 저도 깜찍 놀랐습니다.솔직히 가끔 그사진들을 다른 상담자에게도 보여드렸습니다만 수술후 사진 모습이 정말 자연스럽고 갸름해 보였지요?.
인사도 할겸하여 결혼 청첩장도 받고 싶습니다. 또 그때찍은 사진도 드리겠습니다.
아뭇튼 진심으로 결혼 축하드리며 행복한 가정 이룰것으로 확신하며...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안면윤곽전문 설재윤성형외과 02-774-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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