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5일째입니다
수술하기전에 내가 수술하면 꼭 수술후기 써야지 하구 맘 먹엇엇죠
왜냐면 저두 수술전에 매일여기 들어와서 새론 후기가 없는지 확인하곤 했거든요, 누군가 먼저 수술한 사람이 후기를 써놓으면 별
내용 없어도 안심되고 그렇자나요
근데 막상 쓸려니까 머리속이 하얗게,,,그래도 담 수술하실 분들을 위해 몇자 적습니다.
수술전엔 마니 무섭고 그렇자나요 전 아예수술에대한 생각을 잊고 지냈어요
그래도 막상 수술대에 누으려니 정말 떨리긴 했어요 하지만 그 떨림도 5분정도,,,어느새 수술이 끝,,
안정을 취하고 집으로 갓죠 제가 지방이라서 기차를 예약해 놓앗는데 넉넉하게 시간을 안잡는바람에 지하철에서 내려서 서울역까지 인파를 뚫어가며 막 뛰엇답니다.
정말 아슬아슬하게 출발직전기차를 탈수잇었어요ㅋㅋ
지금은 아주 살만해요 실밥풀날도 며칠 안남앗죠
아직 부은상태라 잘은 모르겟지만 기대가 커요
특히 엄마가 매우 신기해하며 제 얼굴을 자꾸 쳐다보십니다
모두모두 친절하게 편안하게 대해주신점 감사드려요
보통 이런말 후기에 쓰면 당연한것 아닌가 생각했는데
막상 수술하고 나서 선생님 및 간호사 분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정말 고맙던데요
특히 저희 엄마는 돌아와서 설샘 넘좋으시다고 자꾸 말씀하시는게 팬이되신듯해요^^
넘 오랜시간 불만이었던 윤곽수술을 하고나니까 이제야 뭔가 해결한느낌이 들고 또 한편으론 수술했다는게 믿겨지지 않고 그렇네요
넘 지루하게 길게 썼죠~`
그럼 시간이 흐른 후에 더 좋아지면 또 후기 쓸께요
수술을 앞두신 모든 분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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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받고 힘드신 중에도 저희에게 소식 주셔서 감사합니다.
H 님은 준비실에 계실때 대기실에 앉아 계신 어머니께서 많이 불안하신것 같아서 어머니 손을 잡고" 저희 병원까지 먼곳에 오신 이유에 반드시 보답하겟습니다, 수술은 염려하지 마십시요. 수술이 끝나고서도 대중교통으로 집으로 가시더라도 전혀 염려하실 필요없는 안전한 수술도 약속합니다 " 라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께서" 잘 부탁한다 " 고 하셔서"오히려 제가 감사합니다" 라고 말씀드렸는데 어머니께서 많이 안심하신것 같았고 H 님께 광대,이마 코 수술과 관련하여 설명드린 내용이 기록된 진료기록부 사본에 기록된대로 수술효과 그리고 꼭 피해야 하는 부작용을 비롯한 수술과 관련한 설명내용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많은 수술환자가 수술받고 당일 퇴원하여 지방까지 가시는데 불편함이없도록 이제까지 안면윤곽 수술을 하였지만 H 님처럼 지하철에서 내려서 서울역사까지 인파를 뚫고서 달려갔다는 말씀에는 저도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저희가 예약된 기차 시간을 좀더 빨리 알았다면 다른 일 보다 좀더 빨리 H 님께 관심갖고 퇴원하실수 있게 하였을텐데...기차시간에 허둥대지 않게 해 드렸을텐데...정말 미안합니다.
끝으로 H 님의 고운 목소리에 어울릴만한 고운 얼굴,입체감이 있는 예쁜 얼굴이 되는 수술로 보답 드리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저희에게 일단 수술받은 환자에게는 항상 최선을 다하여 옳바른 성형외과 의사 사람으로 평가 받겠습니다.
실밥뽑는날 뵐께요^^
새해에는 항상 좋은일만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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