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광대뼈 수술받은 XXX예요.
먼저,수술 너무 깔끔하게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선생님!
수술전에 긴장하고 있는 저에게 걱정하지 말라고 등도 토닥거려 주시고,저희 어머님께서 병원에 데리러 오기로 한 시간을 착각하셔서..늦게까지 퇴근도 못하시면서도 '난~괜찮으니깐,걱정하지 말고 누워있어요.'라고 푸근하게 말씀까지 해주셨는데..제가 그날 의외로 마취가스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한지라..병원에서 나오는 길에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집 도착후에 전화도 못드려서 너무 가슴한켠 죄송한 마음 뿐이었어요.
제가 생긴거에 비해..체력이 쬐끔 약한지라..마취가스때문에 다음날오후까지 고생한것 빼고는 큰수술후에 이렇게 멀쩡하게 큰통증없이 생활하고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에요~* 물론 누구나 다 며칠동안 겪어야 하는 붓기와의 싸움은..당연히 치뤄야 하는거니깐, 관리만 잘 하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 문제이구요.
암턴..선생님~너무 감사드리구요!!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차차 올리도록 할께요..실밥뽑고..머리좀 가벼워 지면 글이 술술 잘 써질것 같거든요~ㅋㅋ
지금은 제가 글쓰면서도..횡설수설..어리버리하네요.ㅋㅋ
앗!그리고, 마취깬후에 귀옆 몇바늘 꿰메실때요..정말 진짜 하나도 아픈거 모르겠더라구요~샘~대단하시고.훌륭하십니다*^^*
월요일날 실밥 풀러 갈때 뵐께요.
좋은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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