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일날 광대 수술 받은 조**이예요^ ^
매일 아침 거울볼때마다 너무 기쁘고 하루에도 몇번씩
거울볼때마다 수술전부터 수술후까지 선생님께서 해주셨던 좋은
말씀이랑 신경써주셨던 얘기들이 문뜩 문뜩 떠올라 지금에 와서도
더 가슴깊이 와닿아 이렇게 제 자신한테 미소를 한껏 머금께 해주
셔서 정말 너무너무 고맙습니다.^ ^
2주째인데도 큰 수술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감쪽같구 아무렇지
않게 생활해서 엄마께서 '너 수술한 사람 맞니?' 이러세요^ ^
오랫만에 본 친구들과 학원선생님도 볼에 살쪘나며 이뻐졌다고
말할때마다 아무것도 안한척 하려니 괜히 선생님께 죄송하고
찔려요..ㅜㅜ ^^ 그래도 계속 숨겨야 겠죠?
3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병원에 갔었는데..
이젠 수술도 잘되서 실밥도 뽑고 엑스레이도 다 찍어서
이번주엔 병원에 가지 않는다고 생각하니 괜히 조금 우울해져요
왠지 이번 토요일에도 선생님을 찾아가 뵙고 얘기해야 될거 같
아요..ㅜㅜ 벌써부터 선생님과 마음언니가 그립고 그래요..
다른 많은 병원과 수술방법과 선생님들이 아닌
설선생님께 제가 수술을 받을수 있었다는게 정말 말로 표현 못할
정도로 그 행운에 대해서 매일 감사드리고 있어요.
엄마께서 니가 다른사람들과 달리 이런 복을 받았으니
선생님께 받았던 진심으로 사람을 대해주시고
거짓아닌 참으로 매 순간 행동하셨던 모습을 앞으로 본받으라고
하셔서 저도 앞으로도 프랑스가서도 되새김질 하구 열심히^ ^;;
노력할려구요..^ ^
저두 저지만 엄마는 정말 선생님 왕팬이 되셨어요.
매일 선생님 정말 대단하신분이시라고 저 볼때마다
얘기하시거든요..^ ^
선생님..
정말 너무 감사드리구요..
얼굴뿐만이 아니라 제 마음과 앞으로 제가 살아갈날의
마음가짐까지 고쳐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프랑스 가게되면 프랑스에서 연구원으로 계시는 분께
메일 보내주시는거 약속하셨죠?
바쁘신 분인데 괜히 부담드리게 되는게 아닐까 걱정되요^ ^
선생님 바쁘시지만 그래도
한달뒤에 또 찾아갈께요..
수술날에도 수술후에도 마음언니께서 신경 많이 써주셔서
고마웠는데 토요일날 제대로 인사못한게 죄송해요..ㅜㅜ
오늘 부터 다시 영하로 떨어진다고 하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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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말씀드렸던 대로 좋은 수술 결과(객관적)는 수술후에도 환자가 느끼기에도 꼭 수술결과는 좋은 내용으로 기억할것입니다.
또한 제가 상담드렷던 내용이나 혹시라도 듣지 못했더라도 홈페이지 설명내용은 반드시 약속을 지켜서 꼭 상담자님의 기억에 남는 좋은 의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하구요
파리 유학( 9월경)가시기 전에 여름방학때 다시한번 더 뵈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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