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방금 늦게까지 선생님께 조언듣고 좋은 말씀 듣고온
울보 상담자 입니다... ^^
선생님께 수술 받지 않았음에도,저에게 친절하고 진심어린 조언해 주시느라 늦게 까지 퇴근도 못하시고... 병원에 직원 식구분들 다 퇴근하시고 마지막으로 저도 보내시면서... 병원 홈페이지에 상담글 확인하시려는 모습 보고 오면서..너무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 표현 해 드릴 길이 없어 이렇게 글을 띄웁니다...
선생님께서 가지고 계신 인품과 투철하신 사명감 그리고 환자를 대하는 세심.세밀하신 모습 그야 말로 존경과 감동 이었습니다.
수술이후에도 환자 개개인에게 편지 보내주시고 연락해 주시고
진로챠트에 빼곡히 상담내용과 기타사항들을 채워 환자에게 주시는 원장님.
우리나라에 선생님과 같은 좋으신 성형의가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에 만연되어 있는 성형에대한 안 좋은 편견과 불신감,불안감 은 사라질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 상담받기 전 받았던 온라인 상담부터, 병원에서의 상담
너무 감사드립니다.
또, 안내데스크에 계셨던 간호사(?) 선생님..
저 위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외모에서 오는 컴플렉스로 상실했던 자신감을 회복 하고자
태어나 처음 받아 봤던 성형수술 , 안면윤곽 수술 이후에
마음고생을 많이 해서, (오늘 이마 상담을 받았지만...)
당분간은 성형할 여력이 없겠지만...
심신이 회복되어서 차후에 이마 또는 눈성형을 받게 된다면
선생님을 제 집도의 1순위로 두겠습니다...
또, 제 주위 분들에게도 적극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좋은성형외과,좋은 성형외과 의사는,
화려한 실내 인테리어 장식도 아닌, 잡지나 메스컴의 나오는 홍보도 아닌, 화려한 이력들도 아닌...
집도하시는 선생님의 환자를 바라보는 마음가짐과 신뢰를 바탕으로한 경험적 축척된 노하우에 근거한 정확한 시술 이라는 것이라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권위적이고 환자에 대해 위압감을 느끼게 하는 의사가 아닌
선생님의 인자하시고 편안하신 모습이.. 마치 저의 아버지를
보는듯 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셔서, 오래도록 외모 컴플렉스에 의해서 마음의병을 가지고 계신 분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선사해 주세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안녕히계세요...
p.s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못이겨, 울음보를 터뜨려
상담대기자 분들께 혹시 오해의 소지를 드린건 아닌지..
송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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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마음 고생이 많아서 아마도 눈물을 쏟은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아뭇튼 저도 상담자님을 바라보면서
타산지석이라고, 저도 이제라도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정직한 의사가 되어야 겠다는 제 스스로의 약속을 또다시 가지게 된 계기로 저에게도 상담자님과의 만남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늦은시간까지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날씨가 무덥습니다.
이왕에 생긴일은 잊으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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