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 소개부터 하자면 저는 간호사이구요 친한 동생의 소개로 설재윤 성형외과를 알게 되었어요..제 성격상 원래 귀찮아서 이런 후기글 안 남기는데 원장님께 너무 감사해서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후기글 올립니다.

저는 작년에 사각턱과 앞턱 쌍꺼풀 재수술을 받았어요 눈의 상태를 설명하자면 다른 병원에서 쌍꺼풀 수술을 했는데 한쪽 눈이 풀리는 바람에 재수술을 받았어요 그러나 라인이 두겹으로 됐어요..참 지금 생각해도 끔직합니다. 대인기피증에 아인컨택도 못했으니까요..참 외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어요. 사람들은 마음이 중요하지 뭐가 어떠냐고 누가 그런 철학적인 얘기를 한다면 전 반문할겁니다. 외모가 사람의 성격을 변하게 한다고요..정말이지 눈 때문에 암흑과도 같은 지난날들을 견뎌왔습니다. 수술후 6개월이 지나야만 재수술을 할 수 있었으니깐요..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는 사람들은 수소문해서 상담을 받아왔지만 마음을 정할 수가 없었어요..죄다 장사꾼처럼 보였으니까요..눈의 상태가 너무 심각해서 압구정에 위치한 유명한 성형외과는 죄다 방문해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성형외과 의사의 추천으로 눈재수술을 전문으로 한다는 ㅂ ㄷ ㅇ ㅇ 성형외과도 갔는데 너무 형식적인 답변에 믿음이 안갔어요..

상담을 많이 다닌터라 딱 봐도 감이 오더라구요..설재윤 원장님과 상담하던 날 동네 아저씨같지만 세심하셨고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말씀해주신 원장님의 배려에 너무 깊은 감동을 받았어요..그게 맞는 말이니까요..잘될꺼다..사실 이런 말들은 누구나 해 줄 수 있는 형식적인 말이니까요..수술날 지금도 생생히 기억납니다.쌍꺼풀 수술 위해 부분마취를 했는데 흉살이 단단해서 가위질 소리도 딱딱 소리가 났고 마취도 흡수가 잘 안되서 너무 아팠아요..식은땀을 얼마나 흘렸는지...그렇게 쌍꺼풀 수술 후 전신마취하고 사각턱 수술을 하게 되었어요..수술 후에 눈이 안 떠지는 바람에 원장님께서 아무래도 눈에 지방을 채워 넣었는데 무거워서 눈을 못 뜨는것 같다며 지방제거를 다시 했네요..참 에피소드가 많은 수술당일이었어요..그리고 회복중 쌍꺼풀 라인이 다시 두겹으로 지려고 하는겁니다. 얼마나 불안하던지 저는 매일매일 원장님을 찾아갔어요..불안했으니까요..경과 지켜보던 중 붓기가 어느정도 가라앉을 시점에서 문제가 되었던 한쪽눈이 두겹으로 자리 잡으려고 하여 원장님께서 그 부위에 레스틸렌 펄레인을 주입해주셨답니다. 신기하게도 그날 이후 쌍꺼풀이 자리를 잡았고 지금은 너무나도 또렷하고 이쁜 눈이 되었어요..눈매교정한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가 되어서 일년후에 광대수술이 욕심나서 원장님을 대면했을때는  많이 달라졌다 눈도 이뻐졌다는 소리를 들었답니다..또 주변에서도 이뻐졌다는 소리 저도  많이 듣네요ㅋㅋ
원래 기본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너무 이뻐졌다고 하니까 맘은 상합니다.ㅠㅠ.화장발이라며 겸손을 떨었지만 내심 기분 좋았다는 ㅋㅋㅋ그리고 여자의 욕심은 한도 끝도 없나 봅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에 광대재수술과 이마했네요..광대도 쌍꺼풀한 병원에서 입안절개로 했는데 옆광대는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거든요..앞광대는 그렇다쳐도 얼굴이 더 평면적으로 되었어요..표주박처럼 나와 있는 옆광대는 그대로구 말이죠..돈도 버리고 마음도 상처받고 참 지난날 내가 왜 이런 미련한 짓을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화려한 병원 모습과 이쁜 간호사들의 모습 상담실장의 말빨에 홀려 수술을 결정한 지난날 저의 바보같은 짓이 한심스럽습니다.

이번에 광대재수술과 이마 했는데요..사람들의 반응은??? 쎄보이는게 없어졌다입니다수술한지 얼마 안되어 붓기가 남아있어서 경과를 관찰중이지만 매일매일 거울 들여다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안면윤곽 하신분들 몸매관리도 필수입니다.아무리 안면윤곽을 잘 했다하더라도 살이 찌면 그 효과가 덜하니까요..아무튼 전 지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진작에 원장님께 수술을 받았다면 그 효과가 더 좋았을텐데 그나마 지금이라도 원장님께 재수술 받은 것에 대해 만족하고 있습니다..원장님께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저같은 사람들 많이 치료해 주세요..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세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