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시는지요. 예전에 선생님께 상담을 받은 일이 있는 사람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안면윤곽 수술을 위해 준비하고 있고, 상담은 선생님 병원과 타 병원 두 군데를 받았습니다. 이번 겨울을 수술 시기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 병원 저 병원 다니지 말고 선생님을 신뢰해도 된다고 하셨지만, 수술 받는 입장에서는 그 보다는 얘기도 많이 들어보고 가장 신뢰가 가는 의사를 선택하고 싶은 마음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래 게시판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글을 저도 보았습니다. 게시판에는 선생님께 궁금한 것들을 묻는 것과 수술경과를 문의하는 분들의 글이 대부분이었던지라 그 글을 보고 저도 많이 놀랐습니다.어쨌든 일이 잘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그 글을 보고 선생님께 드리고 싶은 말이 생각이 나서요...
상담을 위해 언제 다시 한 번 찾아 뵙겠지만, 이렇게 글로 보내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은 상담때 무척 자신감있게 말씀하시쟎아요, 그리고 수술경과를 올리는 분들의 글을 보아도 선생님이 실력있으신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환자 입장에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선생님께서 충분히 경청한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습니다. 제가 상담했던 다른 병원에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의사 선생님이 제가 말하는 것을 이것 저것 되묻고 자세하게 들어준다는 인상이 들어 참 좋았습니다. 성형을 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사 분의 실력이지만, 환자가 안심하고 자신의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고 수술내용에 반영될 것을 확신하는 분위기의 조성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께 상담을 받고 돌아온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무척 자신감있으신 것 같다는 인상외에 자신의 얘기는 도무지 듣지 않으려 한다는 얘기도 있었거든요. 저도 그 얘기에 무척 공감했습니다. 수술하시느라 많이 시간이 부족하시고, 찾아오는 사람들의 얘기를 일일이 다 자세하게 들어주면 일정이 빡빡해 지시겠지만,그런 면에 신경을 좀 더 쓰신다면 선생님을 믿고 신뢰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믿고 선생님께 모든 것을 맡기시는 분들도 많아지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메일로 보낼까 하다가요, 이렇게 게시판에 쓰는 이유는 궁금한 면이 하나 있어서요, 입속절개와 두피절개를 병행할 경우에 밋밋함이나 볼살쳐짐이 부작용으로 생긴다는 정보는 선생님 홈페이지를 통해 익히 알게 되었습니다.그런데 얼마 전 또 다른 홈 페이지를 보니, 100% 두피절개와 입안절개와 두피절개를 병행할 경우의 효과는 요즈음은 같고(숙련된 의사에게 받을 경우) 볼살쳐짐이나 오래가는 붓기는 특정근육을 건드리기 때문이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두피절개를 선호하는 의사는 그만큼 실력이 좋기 때문이고(과다출혈이나 흉에 대해 자신있는 수술을 하는 것이므로), 시야 확보를 손쉽게 하기 위함이지 효과면에서는 동일하니 거부감이 덜한 병행방법의 수술을 하는 것을 그 병원에서는 선호한다구요. 그 얘기를 들으니 또 마구 혼란스럽더라구요. 각기 병원에서는 자신의 수술방법이 가장 좋은 것으로 얘기합니다. 어떤 근육을 건드려서 광대 수술 부작용이 생기는 것인가요? 자료를 찾아봐도 그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찾을 수가 없군요.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부탁합니다. 아니면 그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의사 분 말씀대로 숙련된 의사에게 수술을 받으면 광대 수술에 대한 부작용은 없을수도 있는 것인가요? 아니면 입안 절개와 두피절개를 병행하는 방법상 도저히 피할 수 없는 것인가요?
이 질문에 답변을 주신 후에는 제 글을 삭제하셔도 좋습니다.
혹시 불쾌하실수도 있을 것 같아서요.
건강하시고, 잘 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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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감사합니다.
대부분 주변에서 듣는 잘못된 의학상식의 내용(특히 광대뼈수술에 대해서 주변에서 들었던 아니면 성형외과의사에게서 들은 이야기던지 상담자의 팔~구십%)을 그대로 이야기할때 한마디로 “그게 아니라“ 하는식으로 상담자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았던것도 사실이고 또 상담자가 의학생도 아닌입장에서 장황하게 설명해도 돌아서 문을 열고 나가면 잊어버릴거라는 생각에 꼭 수술과 관련된 알려야할 내용은 상담중에 챠트에 바로 쓰고 나머지는 간략하게 답변하는 습관때문에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도 들은것도 사실입니다.
1.다른 병원성형외과에서 광대뼈수술을 할때 특정근육을 건드려서 볼살처짐이 온다고 했다는데 그 특정 근육에대한 설명은 그 의사에게 질문하느것이 맞을것 같습니다.왜냐하면 저는 그러한 설명에는 동의를 할수 없으니까요.
2. 제가 두피절개 수술내용을 좀 안다고해서 자신의 방법이 제일 좋은 수술방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고 단지 꼭 수술후에 올수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하며 이런 내용을 알고 있으면 수술방법의 선택권은 환자에게 드리고 있습니다.
3.자료는 1991년과 1995년 백세민 박사님의 논문내용에 두피절개를 하여 수술하시는 이유가 소상하게 나와있고 이 말씀을 저는 가장 신뢰하며, 실제 임상 수술에서도 입안절개와 두피절개의 차이를 저도 분명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다른성형외과병원의 표현처럼 특정근육 ,또는 숙련된 일부의사...의 친절한 말씀내용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상담자께서 그 병원을 선택할 사항입니다.어디에서 수술을 받더라도 제 말씀을 꼭 믿어도 된다는것이지 저에게 수술 받는것을 권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상담하신 병원중에서-많은 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하는 의사에게는 저는 거부감을 가지며 옳바른 경험을 가진 의사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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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 감사합니다.
대부분 주변에서 듣는 잘못된 의학상식의 내용(특히 광대뼈수술에 대해서 주변에서 들었던 아니면 성형외과의사에게서 들은 이야기던지 상담자의 팔~구십%)을 그대로 이야기할때 한마디로 "그게 아니라" 하는식으로 상담자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았던것도 사실이고 또 상담자가 의학생도 아닌입장에서 장황하게 설명해도 돌아서 문을 열고 나가면 잊어버릴거라는 생각에 꼭 수술과 관련된 알려야할 내용은 상담중에 챠트에 바로 쓰고 나머지는 간략하게 답변하는 습관때문에 불친절하다는 이야기도 들은것도 사실입니다.
1.다른 병원성형외과에서 광대뼈수술을 할때 특정근육을 건드려서 볼살처짐이 온다고 했다는데 그 특정 근육에대한 설명은 그 의사에게 질문하느것이 맞을것 같습니다.왜냐하면 저는 그러한 설명에는 동의를 할수 없으니까요.
2. 제가 두피절개 수술내용을 좀 안다고해서 자신의 방법이 제일 좋은 수술방법이라고 이야기하고 싶지는 않고 단지 꼭 수술후에 올수 있는 현상에 대해서는 알고 있어야하며 이런 내용을 알고 있으면 수술방법의 선택권은 환자에게 드리고 있습니다.
3.자료는 1991년과 1995년 백세민 박사님의 논문내용에 두피절개를 하여 수술하시는 이유가 소상하게 나와있고 이 말씀을 저는 가장 신뢰하며, 실제 임상 수술에서도 입안절개와 두피절개의 차이를 저도 분명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다른성형외과병원의 표현처럼 특정근육 ,또는 숙련된 일부의사...의 친절한 말씀내용이 맞다고 생각하시면 상담자께서 그 병원을 선택할 사항입니다.어디에서 수술을 받더라도 제 말씀을 꼭 믿어도 된다는것이지 저에게 수술 받는것을 권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단지,상담하신 병원중에서-많은 경험을 가진 숙련된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이야기를 하는 의사에게는 저는 거부감을 가지며 옳바른 경험을 가진 의사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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