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재윤성형외과

본소스를 이용한 정수리 성형 둘째날과 셋째날

이마녀

둘째날 (화요일)

통증없이 아침이 되었습니다.

간간히 수술부위가 쪼였다 풀어졌다 쪼였다 풀어졌다는 느낌이 옵니다.

거울을 보니 미간과 콧대 그리고 이마가 빵빵하게 부어있었습니다.

비니모자로 이마를 가리고 마스크를 쓰고 강아지와 함께 집 주변을 1시간 산책했습니다.

 

셋째날 (수요일)

새벽 4시에 일어나서 거울을 보왔습니다.

이마의 붓기는 많이 빠졌는데 눈과 광대주변이 엄청나게 부어서 마치 아바타 같습니다.

오늘 외출은 삼가해야 겠습니다.

오후 2시 눈의 붓기가 조금 빠졌습니다.

그런데 옆광대가 엄청나게 부어올라있습니다.

별다른 통증이나 불편함은 없습니다.

붕대를 풀고 다시 감다가 두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두피절개 정수리 성형인데

저의 정수리 탈모를 걱정했는지

모발이식도 하는 병원이라서인지

정수리 탈모와 상관없는 곳을 절개해서 수술해져 있었습니다.

세심한 배려에 마음이 찡합니다.


두 손을 이용해서 정수리와 뒷통수가 연결되는 부위를 만져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일까요?

정수리와 뒷통수가 연결되는 부분도 약간 함몰되었는데

 

그 부분도 손을 보셨는지 정말 연예인 두상못지 않게 두상이 예뼜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정교하고 자연스럽고 예쁘게 연결된 두상

마치 태어날 때부터 예쁜 짱구형 머리같았습니다.

정수리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살아온 날들을 생각하니

괜히 눈시울이 뜨거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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