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설샘께 상담받고 툇짜 맞고 ㅎㅎㅎ남편하고 상의하고 오시라고 몰래할수있는 수술이 아니라고... 가족과의 불화를 만들수 없다고 대단하죠?
일년뒤 11월21일 사각턱수술만받았어요.
오늘 딱 29일 4주 됐네요.
왜 두배로 감사드리냐구요?
수술 넘 잘됐구 회복도 좋았는데 설샘과 간호사언니들이 너무나 강조하시던 입안관리를 못해서 실밥터져서 10일정도 병원에 더 다녔어요.
저도 힘들었지만 보는 설샘과 간호사언니실장님모두 걱정끼쳐드렷기땜에 죄송하고 감사드리지요.
같이 걱정해주시고 (진심으로...)신경써주시고 일요일에도 나오셔서 치료해주시고..
말로 다할수가 없어요.
어느의사가그럴수 있을까..
후기읽으신분들 다느끼시겠지만..정말 수술만하고 땡하는 의사들 얼마나 많습니까?
이것도 전 제가 입안상처 관리를 잘못한건데. 끝까지 탓하지 않고 책임져주시는 설샘의 자세 넘 넘 존경합니다.
후기를 쓸려니.. 사실은 첨에도 썼었는데 ..
쑥쓰러워서 지웠었거든요..
한달정도 되니 새롭네요.
수술 당일 오전10시20분정도 시작했구요. 12시30분정도 깬것같아요.
ㅎㅎ 눈뜨자마자 설샘얼굴이 눈에 보였구요. 얼마나 반가운지 손을 꼭잡아주셨구요. 수술 넘 깔끔하게 잘됐다구.
붕대풀어서 만져보라고 하셧는데 정말 턱이 넘 갸름하더군요.
마취가스 냄새가 좀 기분나빴던거 말고는 정말 하나도 안힘들었어요.4시30분에 집에 갔어요.
큰수술하고 오후에 집에가고 또 애도 봤습니다. 아마 이럴수있는 분 몇이나 있을까요?
다른병원보니까 입원도 하더군요. 피호슨지 뭔지도 꽂고요.
잘생각해보세요. 실력이 말해주는거겠지요 다른병원과의 차이...
설샘이 말씀하신대로 저녁에 힘들어요.
저녁8시쯤되니 목마름과 목따가움 욱신거림.으로 힘들었어요.잠은 자다깨다 ..
삼일정도까지 이거 가고요.. 그담부터 좀 낫습니다. 견딜만하다는거죠. 근데 저도 실수한거 5일째 부터에요.
입안감각이 살아나고 하니깐 뭘먹은거죠.그리고 입안을 자꾸 거울로 보는거 건드려보는거..
이거 절대로 하심안돼요
뭘먹으니 낀거같고 그러니 자꾸 입안확인을 하는거구..
미음만 드세요. 죽 도 안돼요. 죽도 갈아서 마시세요.이게 정답입니다.
딱1주일이잖아요. 실밥뽑으면 죽도먹을수 있어요
돈내고도 다이어트하는데 그냥 다이어트하는샘치세요.
그렇게 힘들지 않다는거 선생님께서 강조하신거 하지말라는거만 안하심 정말 완벽하게 수술후엔 한번 치료로 끝납니다.
아무리 좋아하는설샘이지만 자꾸봄 별로 안좋습니다. ㅋㅋㅋ
좋은일로 봐야죠.
설샘 삐지지 마세요.
설샘께서 3주됐을때 사진으로 비교해주셧는데 정말 감동 그자체 였어요.
엑스레이하고도 확연히 틀려요 느낌이..
지금 넘 만족하구요, 옆라인보면 정말 볼때마다 감동이에요.
물론 수술 안하는게 가장좋겠지만 저처럼 꼭 하고싶고 컴플랙스였다면 병원선택잘해서 특히 수술하시는 분의 인간미를 보셨으면 합니다.
맛사지도 해주고 뭐도해주고 이런거 다 무슨소용인가요?
수술이 잘되야죠
가장 중요한거죠.
설샘을 믿고 맡기세요.
감히 존경이라고 말하는 이유를 아시게 될겁니다.
후기진작올리려고 했는데..
7년된컴터가 인터넷만하면 튕겨나와버려서 결국 정들었지만 바꿨어요. 그래서 오늘에야 씁니다..
다시한번 설샘감사드려요.
간호사언니들 실장님도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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