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사각턱을 평생 한으로 간직해왔고 그렇게 살 수 밖에없을거라는 좌절감으로
살다가 적지않은 나이(46세)에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압구정역4번출구에 있는
K성형외과 홈페이지에 다른병원의 홈페이지에는 없는 닥터일기를 읽고 신뢰감을 갖게
되었지요. 내인생에서 사각턱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아픔으로 자리했었는지
눈물을 흘리며 남편과 아이들에게 호소했습니다. 가까스로 허락을 받아 병원을 찾게
되었는데 상담을 두시간이나 받았습니다. 안면윤곽 말고는 불만이 없는 저에게,
왜 다른 곳을 수술한 환자의 사진만 보여주시며 "성형은 마술"이라며 장시간 말씀을
하실때에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수술장비를 개발하게된 동기부터 사용법까지 지루한
이야기를 선생님의 손톱밑에 검은 때를 바라보면서 들어야했지요 . 같이 간 친구가
불결하다고 말할때에 수술할땐 소독하고 장갑끼겠지 했지만 내심 기분은 안좋더군요.
수술받기로 결정하고 찾아간 병원이기에 잠시 흔들렸던건 사실이지만...열심히
사시는것이 아닐까 좋은쪽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2005년 3월25일 오전10시에
수술을 잡고 치과에서 턱사진을, 내과에서 심전도 검사까지 받았습니다.수술하기전까지
마냥 설레임과 두려움과 수술후에 모습을 그려보며 잠시나마 행복했습니다.
드디어 수술시간이 돌아오고 수술전 잠시 선생님과 상담을 했는데, 어느정도 턱을
절개하길 원하냐고 물으실때...."평생 한이 맺힌 턱이거든요".......
꺼이 꺼이 앗!..수술실에서 깨어나면 다시 마취하길 몇번....제정신이 잠깐씩 돌아올때면 두려
움에 떨었지요 산소호흡기찾는....선생님의 신경질적인 말소리..피가 고여있어 짜야한다며
왼쪽뺨을 압박할때의 아픔이란....마취가 깨면 왠 소변이 마려운지 억지로 화장실갔다오면
다시 마취....두번씩 화장실 다녀오게 만들고...왜 소변기를 끼우지 않았는지....난 그렇게
내팽개쳐져있었다.............수술실에 들어갈때 오전 10시30분....병실에 옮겨져서
시계를 보니 오후 11시30분.......밤새도록 이승과 저승을 오가며 싸우고 있었다.
이러다 작은병실 구석침대에서 죽는구나...산소호흡기도 고장이 나서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이 멀리서 메아리치고 있었다...이런게 죽는거구나......몇일 입원하면퇴원한다며
식구들에게 병원위치도 안가르쳐 줬는데....엄마한텐 말도 안했는데...."숨크게 쉬세요"
멀리서 들려온다....난 열심히 숨쉬고 있는데..... 아침6시정도가 되니....이제 살았구나 ...
스스로 느낄수 있었다....휴~~ 선생님께서 힘든 수술이였다며 이렇게 힘들면 수술하겠냐고
웃으실때 나도 따라 웃었다....얼굴은 만신창이처럼 되어있었지만....이젠!!! 사각턱이
없어졌을거라는 확신(?)이 들었기에....ㅠㅠㅠ 5일후에 퇴원했다. 얼굴에 시퍼런
멍과 한쪽만 심하게 부은 상태로...시간이 해결해주겠지하는 마음으로 ....조금만 더
고생하자고 스스로 위로하며 ...열심히 찜질하며 시간이 흐르길 기다렸지요 그런데....
시퍼렇게 멍들고 심하게 부은 상태인데도 왼쪽턱은 잡히지 않는데 거의 붓지않은 오른쪽턱은
예전처럼 턱이 그대로였다. 아니! 우째 이런일이....상담한결과 뼈에 붙어있던 근육이라며
수술은 잘되었다고 말씀하신다.수술후 치과에 가서 턱사진을 다시 찍었는데 그 사진을
보시며 말씀하시니 그런가 싶어 다시시간이 흘러가길 기다렸다. 4주후 턱에 보톡스를 맞기
위해 상담하면서....아무래도 오른쪽은 뼈가 그냥 있는거 같다고 말하자 턱사진을 다시
확인하며 "들 깍았네요""많이 깍은게 문제지, 들깍은건 다시하면 되니까 상관없어요"
.....어떻게 그런말을 쉽게 하는지 기가 막혔다. 그동안 헛 고생했단 말인가....두달 후...
왼쪽은 턱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부어있었다(붓기가 일년은 갈수도 있다고 해서 계속
찜질하며 인내심을 갖자고 스스로 다지고 있을때에). 선생님 말씀이 수술삼개월이면
붓기가 왜 있냐고 하면서 얼굴에 살이 많은거라 말씀하신다. 확실한 용어는 모르겠지만
지방축소 주사를 얼굴에 맞았고....삼주후에 다시 오라고 한다.선생님께 상담하길 오른쪽
턱뼈가 자꾸 신경에 거슬리는데 다시 수술을 받자니 무서운 수술도 겁이 나지만 흉터가
또 생긴다는 것도 스트레스라고 말하자...국소마취로도 되는 수술이라하며 원하면 입안으로
해주겠다고 한다. 돌아오는 길은 마음이 혼란스럽고 복잡했다. 많은 시간동안.....왼쪽은
턱뼈는 없지만 턱선이 울퉁불퉁...오른쪽은 턱뼈가 있고....수술하자니 지금까지의 고생을
다시해야하고...다시한다해서 오른쪽도 울퉁불퉁 된다면?......고민스러웠다.4주동안
고민하며 친구와 식구들에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말해달라고 하니 수술받았다는 생각이
안든단다....돈버리며 고통과 흉터만 샀다한다.....이럴순없다는 생각이 들자...다시 재 수술을
받기로 마음의 결정을 했다. 그러나....선생님의 말씀이 나를 너무나 화나게 한다.
전에는 뼈에 붙어있던 근육이 뼈가 없어지니 그 근육이 앞쪽으로 몰려서 그런거라더니....
깍이지 않은 오른쪽보다 울퉁불퉁 깍인 왼쪽얼굴이 더 커보인다고 믿었는데 그래서 오른쪽도
깍으면 그뼈에 붙어있는 근육도 선생님 말씀으로 하자면 볼쪽으로 나올것이 아닌가?
그런데 아니란다...울퉁불퉁하지만 뼈가 없는 왼쪽얼굴이 더 커보이는데 뼈가 있는
오른쪽을 제거하면 지금보다도 더 심하게 비대칭이 되니 할수가 없단다.그러나...원하면
수술은 해주겠다고 한다....그렇지만 책임은 질 수 없단다....미친다
문) 오른쪽은 뼈가 있는거 같아요? (답) 뼈에 붙어있던 근육입니다
문) 아무래도 뼈인거 같아요? (답) 들 깍았네요 많이 깍은것이 문제지 들 깍은건 다시하면
됩니다.
문) 수술 다시받을게요? (답) 일부러 안깍은겁니다 대칭을 맞춘겁니다
일부러 안깍았다니요? 처음부터 그런 상담이뤄진적도 없고 지금에 와서 왼쪽이 크니 일부러
안깍았다는 말을 인정할 수 있나요?
항상 병원을 찾을때 마다 뒤통수 때리는 말씀....최소 절개 수술을 을 내가 결정했으니 턱밑에
흉터두곳 인정합니다......
그런데 목은 왜 뚫었나요...턱 한쪽은 울퉁불퉁...다른 턱 한쪽은 사각턱 턱밑에 흉터두곳....
목에 흉터 한곳...수술실에서 어떤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내 등에 사방 2Cm흉....해도 믿을
수가없습니다...
또 어딜 뚫어 흉터를 내 놓을지 말입니다....제가 알기론 성형외과에서 흉은 없애 준다는 말은
들었어도 없던 흉을 만든다는 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수술했던 의사분의 닥터일기 일부분을 옮겨보았습니다.
< 오늘도 그냥 입안으로 해달라는 환자들이라서 턱 밑 절개 안하니까 나는 편해서 좋고
환자는 걱정 안해서 좋고....그런데 이런 상황을 왜 미처 몰랐을까.. 나의 연구에 대한 집착과
환자들의 말을 주의깊게 듣질 않았다는 부분에서는 반성해야겠다 이렇게 되면 수술은 더 빨라지고
의사입장에서의 치료는 간단해진다 지금이라도 다행히 이 사실을 알게 된것이 천만다행이다........
"에이 모르겠다....실제로 흉터문제는 나를 공격하려는 의사들이 만들어낸 허상 일수도 있다">;
2005년 6월 29일 -구강내 최소절개 사각턱 축소 - 수술받을려고 생각하시는분....턱 밑으론
하지마세요....흉터로 인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저의 수술후 상태를 실시간으로
사진을 찍어놓은것이 있는데 원하시면 보여드리겠습니다.저처럼 불행한 일은 일어나질
않겠지만,흉터문제는 다시한번 생각하십시요.너무 화가나지만 힘이 약한 저로선 방법을
모르기에 이렇게 두서없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적지않은 나이에 평생 한이 되어 살아온
사각턱수술을 어렵게 결심하고 피같은 돈을 만들어 수술한 결과가 이럴때에 어떻게해야합니
까?
힘을 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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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술후기 " 에서는 저희 병원환자의 수술후 좋은 말씀도 공개적으로 듣기 위함이고 반면에" 수술후 상담 " 에서는 공개적으로 저희 병원에서 수술받은 분들이 현재 궁금사항(간혹 심한 감정표현까지 하셔서 부작용처럼 오해할수 있는 불만을 올리는 분들도 있지만)을 올리는 곳입니다.
그러나 이왕 올라온 질문에 간단하게 답변드리면,
현재 상담자님께서 말씀하신 모든 수술후 고통의 원인은 과다출혈에서 발생한 고통이며 실제 상담자님께서 이승과 저승을 왔다갔다 하셨다는 심각한 두려움은 충분히 이해를 하고도 남을것 같네요..
Q."성형은 마술"이라며 장시간 말씀을
A.성형은 절대 마술이 될수 없습니다.다시말해 누구처럼 성형을 할수도없고 다만 안면윤곽 수술은 현재 얼굴에서 인상을 부드럽고 갸름하게 하는 수술일 뿐입니다.
Q.수술장비를 개발하게된 동기부터 사용법까지 지루한 이야기를
A.안면윤곽 수술의 정확한 개념을 알고 있는 의사라면 최소한 뼈 수술에서는 최소절개를 하는 수술로는 정확한 수술을 할수 없다는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저희도 사용하지 않습니다.
Q.선생님께서 힘든 수술이였다며 이렇게 힘들면 수술하겠냐고
웃으실때 나도 따라 웃었다....얼굴은 만신창이처럼 되어있었지만,시퍼렇게 멍들고 심하게 부은 상태인데도..
A.상담자님처럼 특히 큰 사각턱에서는 최소절개 사각턱 수술에서는 효과를 따지기 앞서서 비대칭을 크게 만들 가능성도 크고 더큰 문제는 최소절개에서 멀리 안쪽에 턱이 안보이는 곳으로 지나가는 큰 혈관의 손상 가능성이 아주 크기 때문에 아주 위험한 수술이 될수 있습니다...현재 상담자님의 모든 말씀이 아주 위험한 출혈상황이었다는것을 알수 있는 말씀들이고 실제로 출혈이 없는 깔끔한 수술에서는,과다출혈이 나타나면 수술부위 상처에서는 살속으로 피가스며들어서 얼굴 살이 심하게 부풀어 올라서 얼굴도 심하게 붓기도 하고 심한 거무스름한 멍이 들기도 하는데,출혈이 거의 없는 깔끔한 수술에서는 최소한 수술당일에는 이러한 얼굴붓기 현상이나 멍도 거의 없기 때문에 수술후에 상대적으로 편안하게 지낼수 있는 수술후 즉시 알수 있는것은 수술이 끝나도 수술당일에는 얼굴에 붓기가 거의 없는것다는 것이며 이것은 아주 깔끔한 수술의 증거가 됩니다.
Q.최소 절개 수술을 을 내가 결정했으니 턱밑에 흉터두곳 인정합니다......
그런데 목은 왜 뚫었나요...
A.턱밑에 뚫은 구멍은 수술을 할때 기구끝만을 사각턱 안쪽으로 밀어 넣는 구멍이었을것입니다.
사각턱 수술에서 과다출혈이 발생하면, 특히 최소절개 방법에서는,턱 안쪽에서 나온 피를 지혈하기 위해서는 목에서 턱으로 올라가는 혈관을 외부에서 묶는 방법으로 지혈하는 방법밖에는 없는 심각한 경우도 있습니다.(최소절개를 한다는 타병원에서 목격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직접 상태 확인으로 객관성 있는 답변이 되겠지만 과다출혈 상태에서 지혈이 아주 어려웠다는 의미들을 갖는 상담자님의 이야기가 여기 저기 엿보입니다.만일, 목의 상처가 사각턱수술후 붓기가 많은 쪽이라면 좀더 신빙성이 있을것입니다.
Q.실제로 흉터문제는 나를 공격하려는 의사들이 만들어낸 허상 일수도 있다
A.타병원 의사의 공격이라고 말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유는 수술결과는 항상 객관적인 자료로서 수술결과를 평가할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객관성이 결여된 수술방법인 " 최소절개 " 가 마치 정말 좋은 수술결과를 갖는것처럼, 의학상식이 부족한 의료소비자들을 현혹하는 행위에 대한 비판을 나를 공격하려 한다고 생각하면 큰 착오입니다.
Q.수술받을려고 생각하시는분....턱 밑으론 하지마세요....
흉터로 인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A.최소절개 수술후에 단순히 흉터때문에 환자에게 스트레스를 남기는 정도라면 그 의사 말대로 공격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수술하는데 흉터가 안남을수 있겠습니까? 흉터보다는 수술결과가 객관성이 크게 부족하다는거죠.
P.S 성형외과의사 3가지 덕목:
1.수술전에는
자세하고 친절한 객관적 설명을 하고 설명했던 상담내용은 객관적으로 꼭 약속을 지켜야 합니다.(저희 병원에서는 수술후에도 상담했던 내용을 환자-의사가 의학적으로 공평하게 나눠갖기 위해서도 설명하여 기록한 진료기록챠트는 꼭 한부 드리고 있습니다)
2.수술중에는
출혈이 없는 깔끔한 수술로 환자의 회복에 큰 도움이 되어야 합니다.
3.수술후에는
일단 수술을 받았으면 그이후 환자가 병원을 찾는 횟수가 적게 철저한 수술이 되어야 합니다.
**특히 저희 병원에서는 수술받으신 분들에게 항상 말씀드릴때
안면윤곽 수술이든 돌출입 수술이든 수술당일에는 별로 얼굴에 붓기가 없는 상태인 출혈이 없는 깔끔한 수술때문에 지방이든 서울이든 대중교통으로 수술당일 퇴원하셨다가 다음날 수술후 2~3일째에는 생리적으로 상처 미열로 욱신거림 과 붓기가 정상적으로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이 기간에만 냉찜질을 잘 하시면 되고 이후에 붓기가 빠지기 시작하여 수술후 7일째는 외출이 가능할 정도로 많이 자연스럽기 때문에 병원에 오셔서 실밥만 뽑으면 사실상 치료는 없는 상대적으로 편안 수술을 받으셨다는것을 꼭 고려하신다면 성형외과 의사의 3가지 덕목을 지키려는 저를 객관적으로 신뢰하셔도 될것이라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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