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몸도 아프고 경황도 없었고해서 인사를 못드렸는데
선생님 넘넘 수고 많으셨구요~ 간호사님들도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식사후에 약먹고 좀 자니까 어제보단 덜 아픈데..
오늘은 멍도 조금생기고 얼굴 많이 부었네요 ..
깨어있을려니까 힘들어서 억지로 잘려고 했는데 더 부을것 같아서 낮잠은 참아야겠어요^^;
어제 집에 가니까 엄마가 쳐다보지도 않으시던데..
몇년전에 수술 얘기 했을 땐 해주신다고 했는데 아예 얼굴 안보실 생각인가봐요
ㅠㅠ 몸아픈것보다 마음이 아픈게 더 힘들어요
목이 부어서 삼키는 것도 힘들고 빨리 시간이 가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선생님도 여러모로 바쁘시겠지만 건강 관리는 꼭 하세요
저번처럼 감기 걸려서 고생하지 마시구요 ㅋㅋ
이쁜 간호사언니들도 잘지내시구.. 실밥뽑으러 가는 날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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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수술당일 보다는 하루가 지난 날(수술후 첫째날) 오후부터 붓기가 심해지고 3일째 부턴 빠지기 시작할것입니다.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2~3일만 참아주십시요.
말씀드렸던 대로 입안상처관리 요령과 얼굴에 냉찜질(수퍼에서 살수 있는 " 설레임 " 이란 아이스크림 봉지가 편리하고 도움)을 잘하시고 얼굴과 상체는 15도~20도 이상 으로 높게 누우시면 상처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특히 수술받으시고 7시 30분 기차 타신다고 서둘러 나가셔서 지하철 타시고 서울역까지 가셔서 혼자 KTX기차 타시고 내려 가신 " 당당한 모습" ... 참 멋지네요^^
경제적인 부담에서도 정말 잘 해 드리고 싶었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그 대신 앞으로 저희 병원에 더 좋은 인연이 되는것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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