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어제 수술받고 저녁에 집에 도착해서 물마실시간만 목빠지게 기다리다가 물마시고 호박죽 좀 먹고 진통제 먹고 도착했다는 멧세지도 안남기고 바로 잠을 자버렸어요-
병원에서도 하도 자서 잠이 안 올줄 알았는데 피곤했는지
또 수술첫날인데도 잠도 잘 오던데요ㅋㅋ
마취 깨는 중에도,집에 오기전 옆에 꼬메기전 붕대 풀었을때도 보여주셨지만 정말 수술받은것이 실감도 잘 안나고...
오- 만졌을때 광대 없어진 느낌이란게...참ㅎㅎ
신기해요 수술했다는게^-^
간호사언니는 마취개스 때문에 좀 힘들거라고 했는데
전 마취개스 뭐 그런거 없이
속은 편하고 좋아요~
그런데 하루지나선지 붓기가 생각보다 심하네요?
하긴-_-얼굴가죽을 한번 들었는데 이정도 안부으면 그게 이상하죠
사실 수술 너무 편하게 받고 깨서도 별로 안아프고,그리고 집에와서 잠도 잘자고[마취개스는 좀 거북했지만]
그랬더니 너무 거저 익숙해졌나봐요 ㅎㅎ
냉찜질 도착해서 바로 해도 되는거였나요?
어떤분 후기보니까 냉찜질 바로 했다고 하시네요- 물어보고 되는거였으면 저도 자기 전에 미리좀 할걸...
지금 붓기땜에 눈도도 많이 부어 언제 빠지려나 싶어요
ㅋㅋ좀 불편해도 기분은 좋습니다^-^
감사해요~ 담주에 뵈요~
아! 그리고 입안으로 수술받은 환자의 부작용을 감추기 위해서 타병원 브로커들이 두피절개가 어떻고..음해하려고 퍼뜨리는 루머 같은것에 속상해 하시지 마세요~
아무리 목이 안 좋아도 손맛이 좋으면 음식점 입소문 나듯이
이렇게 수술 편하게 잘해주시는데 아무리 두피절개가 어떻고 루머 퍼뜨려도 잘하는 병원은 입소문이 납니다~
저도 인터넷에서 그런 허위정보 발견하면 바로 알려드릴게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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