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2006년 7월에 언니랑 수술받은 목위슈렉 입니다~
그동안 건강하셨는지요? 병원도 여전히 번창하고 있는지....

너무 오랜만에 이렇게 글로 뵙네요~
벌써 제가 수술한지도 꼬박 4년이 되었네요
사는게 머가 그리바쁜지 인사도 자주 못드리고 너무죄송 스럽네요,,,
수술사실은 잊고 지내지만 가끔은,,광대있는 사람보면 샘 생각나요^^ 어쩜 이렇게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깔끔한 수술을 하시는지 다시한번 신기하고 놀랍고,,,또 그생각하면 따뜻하게 웃으시던 선생님 얼굴 떠올라 그립습니다~

언니도 잘지내고 있어요^^
이쁜 얼굴은 아니지만
큰 컴플렉스인 큰바위 얼굴에서 벗어나고 보니
우리가 언제 그리큰 광대가 있었고,,사각 도시락이 있었나
싶게 처음부터 이렇게 태어난것처럼 익숙하게 살고있어요 ㅋ

잠시 들려 인사 여쭙다 보니 많이 바뀐 병원분위기도 구경못하고
아쉽지만 이만 물러갈게요,,,
또 인사 올릴게요~~
선생님 건강하시고,,,가족,병원 모두모두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선생님 많이많이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