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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선생님께 질문을 드리고 답변을 받아보면 또는 다른 사람들이 답변을 받아보는걸 보면 맞는 대화가 오고가는 것인지, 과연 그사람이 그걸 궁금해했고 그 답변으로 궁금증이 풀릴지 헷갈립니다 질문이 오면 그 질문에 대한 답변이 필요하죠 가령 a 에 대한 질문에는 A 답변이 혹은 b에 대한 질문인데 질문자가 잘못알고있을경우 B 답변으로 궁금증 해소 후 + C정보 같은 이런식이 보편적인데 선생님께서는 a 질문을 하면 b나 ab 를 답해주신달까요 질문을 하면 또 질문을 다시올려야되고 또 기다려야하고 그래서 제가 저번에 선생님께 다른사람이 답변하는것이거나 매크로 혹은 복붙이냐고 여쭤봤던겁니다 또 가끔 보면 문장 간 연결이나 문맥이 상당히 어색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음? 의사 정도 직업을 가진사람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이런가? 문맥 파악이나 문장 구사력이 이런가? 싶은 느낌이요 절대 선생님을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의사' 라는 직업은 공부를 상상도 할 수 없을정도로 잘해야 되는 직업이기에, 또한 선생님께서 유명해지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실력이 있었는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만 저런 작은 것들이 상담을 받는 사람이나 수술을 받을 사람들에게는 의외로 불안요소로 작용합니다 의사나 공부잘하는 사람이 무조건 질문의도 파악 잘하고 문장 깔끔하게 잘써야되는건 아니지만요 성형카페나 포털사이트에만 봐도 선생님 답변이나 말이 이상하셔서 좀 그렇다고 하는 분들도 있고 네이버에서 이름가리고 선생님이 답변 남긴 글의 문장 구사와 답변만 보더라도 바로 선생님임을 유추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선생님께 시비걸거나 지적질하는게 아니라 정말 질문자로써의 바람을 적은 글입니다. 그냥 넘기지 말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번에 제가 ox 질문 남겼던 사람인데요 그 때 ox 사진의 제 질문이, '긴곡선이 아니라 끝부분만 약간 자르는 정도면 사진의 o 처럼 될 수 있다고 보시나요?' 였는데 갑자기 옆모습을 걱정해야하는 이야기는 왜나오는지 의아합니다 그때 분명 선생님이 긴곡선으로 하면 옆모습이 이상해져서 선생님께서도 o 의 사진을 찬성한다고 하셨는데 또 옆모습을 먼저 걱정해야한다고요? 걱정하니까 그때 o사진을 희망한거죠 선생님 보통 저런 질문을 하면 아 크게 무리 요소가 없다면 저런 정면 모습의 기대가 됩니다 혹은 아 사진상으로도 그건 힘들것 같습니다 식의 답변이 정상아닌가요 모쪼록 글 읽고 선생님께서도 다른 질문자들의 심정 조금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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