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ㅎㅎ

구정 끝나구 찾아뵈려고 했는데 오늘부터 혹한이네요~

ㅠ.ㅠㅋ 사실 압구정까지 가려면 지하철도 두번이나 갈아타고...

힘들어요.~~ㅋㅋㅋ 핑계중.^^;;;

사실 선생님께서 수술 불편한거 없이 잘해주셔서 병원 잘 안찾아

뵙게 되나봐요.~ 수술 좀만 잘못됐어도 선생님이나 간호사 언니

한테 전화하고 막 찾아가고 그럴텐데 말이에요?^^;ㅋㅋ

오늘로써 광대랑 턱 45일 됐는데요~

정말 불편한점은 하나도 없어요~ 아직 먹는거랑 길가다 누군가랑

광대 부딪힐까 조심스러운 정도네요~ㅎㅎ

이 조심스러움도 모두 광대때문이니까 턱은 진짜 수술한지도 모르

겠어요~ 솔직히 저는 턱수술이 쌍꺼풀수술보다 환자 입장에선

안아프고 쉬운 수술 같아염~~

광대는 3개월동안 뼈붙을때까진 먹는거 조심하고 안부딪히게 조심

하고 그래야하잖아요~ 턱은 실밥뽑고 불편한점 전혀 없으니까요^^

글구 머리카락은 이제 슬슬 조금씩 빠지는 정도에요~

수술하고 30일 이후부턴가? 는 진짜 머리감을때 머리빠졌었거든요~ㅋ

ㅋ ㅋ

구래서 엄마가 맨날 바닥 청소하시느라 힘드셨다는;;ㅋ

지금은 그때에 비해선 정말 조금씩 빠지는 정도인거 같애요~원래

수술전에도 이정돈 빠졌었나 싶게요~

글구 두피가 간혹가다 찌릿한데 머리카락 날라고 하는건가요?

암튼 지금 상태를 외적으로만 보자면

얼굴폭이 많이 준거 같은 느낌이구요~ 갸름해진 느낌도 들어요~

전 수술하고 비교해보려고 예전 사진들 많이 찍어놓고 지금이랑 비

교해보고 그래서인지 엄마는 예전이랑 달라진거 크게 모르겠다고

하시는데 전 알겠어요~ 얼굴폭은 확실히 줄어들었음!^^

일단 3개월은 되야 더 붓기도 많이 빠지고 갸름해진다고 하시니

기대하고 있어요~

남자친구한테도 1년뒤에는 완전 피크라고 하셨다고 그때 나 너무

이뻐져도 놀라지마~라고 농담도 하고 그래요~ㅋㅋ

이제부턴 머리카락만 자라고 잔붓기 빠지는것만 기다리면 되니~

느긋하게 기다리려구요!

정말 방학 끝나기 전에는 찾아뵈어서 지금 상태 보여드릴게요.ㅎㅎ

그럼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