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12월달에 부산에서 수술받은 #진입니다^^;;
벌써 봄인데 간절기동안 감기는 걸리시지 않으셨는지...
경과보고차 들렀습니다^^
저는 2달째들어서기도 전에 사람들이 빤~히 쳐다 보더니
그냥 얼굴을 홱~ 돌리더라구요.
먼가 바뀌긴 한것 같은데,,, 하는 얼굴로요
근데 오히려 제일친한친구는 못알아보구요.
‘친근함의 오류‘를 만끽했습니다. 하하하.
그래도 내심 고생해서 수술했는데 못알아보니 섭섭하더라구요.
근데 딱 2달 열흘정도 될때 몇년만에 선배를 만났는데
“얼굴에 돈좀 들였는데?“
이러더라구요. 헉~!!!! 그래서 웃으면서 아닌데~ 이랬구요,
엄마 친구분이
“#진이는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크고 똑똑하기까지 한데 왜 남자친구가 없냐? 예전에는 약간 각이 있었던것 같은데 억스로 갸름하네~“
이러시는거예요-_-;;;
알아채고 비꼬시는건지 진짜 칭찬하시는건지///
암튼 땀 삐질삐질흘렸습니다.

못알아볼땐 괜히 욕심나더니 알아보니까 또 기분이 그렇네요.ㅋㅋㅋ
친한친구는 수술한지 며칠만에 고기를 먹어대니 전혀 생각도 못하더라구요. 수술한지...ㅋㅋㅋ 그래서 그냥 보톡스 맞았다고했어요ㅋㅋ

아, 정말 진작할껄...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행복해해도되는지...(선생님은 아시겠죠? 왜그러는지...) 한번씩은 제가 겪은 집안일로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씩씩하게 살려구요^^

아무튼 선생님 넘 감사해요
5월달에 한번 뵈러갈께요.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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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06년 광대수술후에 이번 12월에 턱 수술을 받으셨네요^^
그동안 수술 상태 확인 소식(수술후 3개월째에는)도 못 전하였는데 미안합니다.그 동안 잘 지내었어요?
감사드리오며 또 이번 턱 수술후에 궁금해 하시는 혹시 불만이 있으시다면, 우선 수술전후 엑스레이 그리고 수술주에 잘라낸 턱뼈 사진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5월에 병원에 들르시기전에
여러가지를 혼자 생각하실수도 있을지도 몰라서, 조금이라도 도움이라도 될까 하여 보내드렸습니다.
병원에 오셨을때,수술 상태도 확인하고 또 광대,턱 수술에 대한 전체적인 평가에서 보완이 필요하면 보완하는 조치도 생각할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