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광대와사각턱 수술한지 19일째 되었어요^0^

그동안 걱정도 참 많이했는데~ 수술 참 잘했다 생각들어용!ㅎㅎ

성공적으로 수술 해주신 설재윤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수술전엔... 친구들이나 친척들이나 항상 신정환 얼굴형 같다...얼굴이 보름달같다..ㅠㅠ

이런말을 하도 많이 들어서 아주 어릴적부터 너무 스트레스 받고 예민한 학창시절엔 자살충동까지 느끼곤 했어요.. 흑흑 불쌍한 내 여린 영혼 ㅠㅠ

그래서 큰 맘먹구 2년 반전에 모 유명한 성형외과에서 사각턱만 수술했어요

그런데.. 각은 그대로 만져지고..뼈도 그닥 잘라낸것 같지도 않고 수술 한 효과도 없고!!돈만 날린거 있져..정말 억울하고 화났어요..
전 사각을 완전 없애고 날렵한 턱라인을 원했는데...!!ㅜㅜ

그래서 이번엔 좀 더 신중히 알아보구..사각턱 재수술과 광대수술까지 함께 하자! 결심하구

열심히 알아보구 상담다닌끝에 이곳 설재윤 성형외과에서 수술했어요♡

다른 곳에선 다들 입안절개로만 하더라구요.. 그건 100% 볼처짐이 온다고 전 알고 있었기에..

두피절개로 하는곳을 찾아다녔어요 아무래도 뼈수술은 큰수술이니 확실한 실력과 경험 노하우가 있으신 의사쌤께 수술받고 싶었습니다.. 한번 실패를 경험한지라..ㅠㅠ

고민끝에 이곳 설재윤성형외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당!

7월 8일에 오전에 수술한후 회복시간 갖구.. 그때 왜이리 졸음이 쏟아지던지...ㅎㅎ

당일 퇴원했네요 붕대칭칭감구서~ㅋㅋ

게다가 또 너무 감사한일이 있네요~ 제가 그모습으로 지하철 타고 간다고 했더니 실장님께서 마음 쓰이셨는지..원장님께 말씀드려가지구 원장님께서 택시비까지 쥐어주셨네요..
정말 너무 감사했어요~~~ㅠ_ㅠ

글구 간호사님께서 너무나 고맙게도 짐도 들어주시구..택시도 잡아주시구.. 택시기사분께도 "우리 환자 잘부탁드려요" 라고 신신당부의 말씀도 해주시구....ㅠㅠ 그때 너무 감동해서 울컥했어요..흑흑

숙소에 잘 도착해서 먹을것도 챙겨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루에 한번씩은 꼭 했어요

붓기야 어서 빠져라 소망하면서 ㅋㅋ사람들이 쳐다봐도 성북천 운동길을 열심히 걸었네용ㅋ

그동안 붓기주사도 두번 맞으러 병원가구~ 붕대 칭칭감고 지하철타고 왔다갔다~ㅋㅋ

사람들의 시선따위 쿨하게 무시해주는 센스^^

수술하고 2주만에 친구를 만났는데 붓기 정말 없다구.. 턱은 확실히 갸름해지고 작아진게 벌써 보인다고 놀라워 하더라구용>;_<

두피절개로 광대수술한거 정말 잘한 선택같아요~!!ㅎㅎ

무엇보다도 설재윤쌤의 실력을 믿고.. 안심하고 수술을 하게 되어서 그 점이 가장 마음이 가벼웠습니다.

두피절개수술은 아무나 하는거 아니잖아요 ㅎㅎ그만큼 실력이 뒷받침되야 하구요~!

사각턱도 이제는 확실이 날렵해지고 갸름해진게 확 보여서 너무 행복해용!!^0^

아직은 턱쪽에 붓기가 마니 내려와있지만 광대부분도 붓기가 남아있긴하지만
딱봐도 얼굴형이 한결 부드러워지고 여성스러워진게 한눈에 보여서 너무 기쁩니당.ㅎㅎ♥

아직은 아랫턱쪽이 얼얼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회복될것 이라 믿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려구요^^

어제 엑스레이 찍으러 병원 다녀왔는데 원장쌤께 넘 감사해서 악수를 두번이나 청하고 왔네요

^^ 벌써 병원 식구들이랑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ㅎㅎ

신경많이 써주시구 챙겨주신 실장님, 간호사언니 두분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럼 설재윤선생님 8월 말에 또 뵙겠습니다. 하루하루 행복이 넘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0^

참, 어제 CD에 수술전후 자료들을 안담아주셔서요..ㅜㅜ다음번엔 꼭 받아갈께요~ㅎㅎ